이전에 하이타이로 머리감는다고 하시던 분의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죽 기름이 심했으면 계면활성제 덩어리인 세제로 머리 감을 생각을 하셨을까요..
뭐 실험조로 하시는것 같았지만.. 정말이지 탈모는 둘째치고 기름만이라도 몸에서 확 빨아내버렸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쪽에선 니조랄이 가장 좋다고 하죠. 하지만 니조랄은 매일 감으면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안될뿐더러 일주일에 한두번씩 감는다고 해도 1년정도? 아무튼 어짜피 내성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저같은 경우엔 니조랄 쓰면 확실히 기름기 없어지고 두피 개운해 지는 기분좋은 느낌도 받을 수 있었지만 뭐라고 해야 될까요.. 기름과 싸우는 니조랄이 느껴진다고 해야될까요..
니조랄로 머리감고 얼마 있으면 기름이 새록새록 올라오려는게 느껴지더군요. 그 기름들과 싸우는 개운한 두피와 니조랄 성분들의 분투도 느껴지고.. 뭐 하루 지나면 기름으로 다시 차지만 니조랄만큼 오래 버티는 샴푸도 없으니...
니조랄로 매일 감아도 내성이나 두피 건강에 문제만 없다면 정말 좋을텐데요.. 휴..
니조랄 이외에 셀손이라는 제품도 사용해봤는데 저건 좀 독한 느낌이라서 부담이 가더군요. 거품도 잘 안나고.. 근데 두피 개운한건 둘다 비슷한거 같아요..
이전에 읽은 글로는 저런 샴푸들 말고 정말 보도듣도 못한 유럽, 미국의 고급 샴푸들 중에도 기름기 제거에 확실한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 있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근데 저도 샴푸 정말 많이 쓰고 비누랑 식초도 써보고 했지만.. 솔직히 아무것도 효과 없었던 거 같습니다.
두피 기름이 나오는 속도를 완화해주는 정도의 차이는 미세하게 있지만 전부 그게 그거였습니다..
그냥 계속 자주 감아주는게 최선의 방법인듯 싶어요.. 그리고 스트레스 덜 받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전 스트레스 받으면 이마에서 기름 분비되는게 느껴진답니다. ^^;
비누로 머리 감으면 처음엔 개운한거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비누 성분이랑 피지랑 뒤엉킨듯한 느낌이 서서히 오기 시작하죠. 절대 비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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