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 wrote:
> 안녕하세요.제가 여러분께 여쭙고 싶은 것은 몸에 털이 많으면 남성 호르몬
> 과다분비인지요.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란 약이 어떤 경우에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참고로 전 24살이고 고등학교때 부터 가슴에 털이 나고
> 구렛나루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탈모는 군대때 부터구요.
> 지금은 레옹처럼 앞이마가 M자형때이고 위는 그런대로 견딜만 합니다.
> 이약 저약 다써보다가 지금은 미녹시딜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 과부심정 과부가 안다고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 28세이구요. m자형이에요. 니콜라스 케이지를 연상하시면 돼요.
제가 전에 고대병원 갔을 때, 그곳 의사 선생님이 왈,
'대머리가 될 사람은 몸에 털이 많다'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프로그램이 다르게 되어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엄마 배속에 있을 때 몸에 나는 털의 숫자가 결정된다고도 했고요,
탈모를 유발하는 체내 물질이 머리의 털과 몸에 난 탈에 각각 다르게
반응해서, 몸에 난 털은 더 나게 하고 머리의 털은 빠지게도
한다고 했습니다. 저두 털이 많아요. 헤헤. 전 가슴에도 털있으니깐요.
그런데 제 생각에, m자 이시라면 그냥 견뎌보시는 게 어떤가 싶네요.
전 이렇게 해볼 생각이에요. 지금까지는 윗머리를 20센치 정도 길러서
공들여서 앞가름마를 탄 다음 스프레이로 고정시켜왔는데요,
아무래도 양 옆에 머리가 없어서 밑에서 보면 머리 없는게 보이거든요
그래서 앞가름마 탄 다음 뿌리는 증모제로 약간 덮어줄 생각이에요.
참 저두 여기까지 생각한 다음 내가 별 짓 다한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쨌거나 제가 권하는 것은 절대 가발쓰지 마시고요,
모발 이식도 돈이 튀지 않으심 절대 실망하니까 하지 마시고요,
m자형의 장점은 윗머리는 아직 충분하다는 거니까 그 윗머리를
최대한 활용해보시는게 어떤가 싶어요. 만약 M자형이 그리 심하지 않으면
한쪽으로 넘기는 것두 가능한데.. (전 그럴 자신 없구요 ^^) 그게 안되심
지금 있는 머리를 최대한 활용해보는게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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