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머리 숱이 적은 편인데다가 가늘어서
여러 가지 샴푸와 비누 등을 이용해 봤는데
자나빌리 올리바 시리즈가 가장 좋아서 써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DHT-X는 멘톨 때문인지 머리를 감고나면
두피에 빨간 반점들 같은 게 생기고
여드름이 올라와서 딱 3일 써보고 포기했구요
려 같은 보통 샴푸 종류를 사용하면
머리가 가늘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샴푸 또한 사용하기가 꺼려졌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자나빌리 비누를 알게 되었는데
원래는 세안 및 바디워시 용도로 구매 했으나
머리 감는 용도로도 사용해도 좋다고 해서 감아보았습니다.
자나빌리 비누는 시리아 알레포 지방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올리브오일과 식물의 재만을 이용하여 (시리즈에 따라 월계수잎 포함)
최소 2년~5년 숙성시킨 비누입니다.
일단 합성물질 자체가 전혀 들어 있지 않아서
세안을 하고 나도 깨끗하면서도 촉촉한 기분이 들었는데
머리를 감아도 수분기는 있으며
비누 특유의 머리가 빳빳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두피트러블 또한 없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피부과에 가서 두피 검사때도
두피는 깨끗하다고 하셨구요.
저 같은 경우는 자나빌리 올리바 프리미엄/플래티넘을 사용해봤는데
프리미엄의 경우는 촉촉하기는 하나
플래티넘이 월계수 잎이 들어있어 항균/항염 효과로 두피에 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자나빌리 비누의 경우 pH가 10.2 정도라
두피를 크게 롤링하지 않아도 각질이 쉽게 밀려나며
숙성비누라 글리세린이 많아 촉촉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냄새가..............
정말 딱 빨래 비누냄새 입니다.
어떤분들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저는 재냄새+빨래비누냄새라 참기가 좀 힘들지만
두피에 좋으니 그냥 사용하고 습니다.
가격은 소셜에서 딜 했을 때 1만원대에 샀었구요
지금은 딜이 없어서 좀 비싼데다가
시리아 내에서의 내전 때문에 가격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네요..
비누 하나가 어른 손 주먹만해서 하나로 2개월 정도는 쓰는 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여타 다른 샴푸들보다도 훨씬 저렴한 축인 듯 싶구요^^
내용이 길어 장황해졌습니다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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