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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명민님께..

  • 23년 전

  • 1,420
0
명민입니다.

요즘 같은 아뒤를 사용하시는 분이 나타나셔서 고민이 생기셨을듯 ^^

저역시 피지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가을로 바뀌면서 그렇더군요.
예전엔 신경쓰지 않아서 몰랐던 부분인데 이렇게 알고나니 여러현상들이 눈이 보이는군요.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틀리진 않나 봅니다 ^^

우리 흔히 피지라 부르는것은 피지막이겠지요. 그리고 피지막은 피지와 땀이 뒤섞여서 생기는 것인듯 합니다. 가을이라서 남성호르몬의 작용이 덜 되었다고는 볼 수 없을듯 합니다. 가을엔 탈모가 더 된다는 것이 일반론이니까요. 그렇다면 피지가 줄은 원인은 다른곳에서 찾아보는 것이 낫지 않나 생각이 들더군요.

제 생각으로는 수분이 증발되어서 줄어보이는듯 보이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가을에는 건조해지니까. 우리 몸의 수분이 쉽게 주위에 빼앗기게 되겠지요. 물론 두피의 수분도 말할것도 없이요. 피지는 그대로지만 여름처럼 땀이 많이 분비되는 때랑은 조금 줄어든듯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만 ^^

다른 하나는 온도가 아닐까 합니다. 이건 생각해봐야겠네요 ^^

샴푸는 일단 거의 완성단계입니다. 대부분의 자연요법은, 과학적 데이터에 의존된 성분분석 위주의 사고를 바탕으로 생각해낸 방식이여서 어느정도 이러한 범주에서 벗어난 샴푸를 만들려구요. 회사일도 바빠서 요즘 행동으로 옮기는데 굼뜨군요 ^^ 다음주내로는 좋은 소식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인체는 좌우상하 다 틀립니다. 예전에 제가 언급했듯이 우리몸의 총혈액량은 일정해서 어느한곳에 혈액이 몰리면 다른 곳은 부족한 현상이 반드시 발생하게 됩니다. 그 차이가 경미한 사람도 있지만, 제가 경험한 것을 말하자면, 상체로 피가 몰리는 사람은 크게는 하체보다 몇배정도 차이가 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좌우도 차이가 많이들 나구요. 손발이 찬 사람이면 머리로 가는 피가 더 많습니다.
사실 어느정도 비슷할 뿐이지, 같지는 않지요. 그 차이가 심하면 피와 기운의 소통이 잘 되지 않아서 한쪽만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예로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네개의 타이어중 한쪽 타이어의 바람이 빠져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꾸 기우는 것이지요. 중풍이나 반신불수, 뇌졸증 등 상당수는 이러한 원인이 많습니다. 물론 기혈이 함께 들어가야 겠지요. 그리고 경락도 임독맥의 제외하고는 2개씩 존재하는 것도 이러한 관점에서 생각해봐야 할것이지 않나 봅니다. 침, 뜸을 놓는 경우도 이러한 여러가지 조합으로 인해서 통증의 반대편을 놓는다든지, 두통을 호소하는데 손이나 발에 놓는다든지 하는 방법들도 있습니다.

탈모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지요. 신허에 의한것이라면 왼쪽 신장과 오른쪽 신장의 기운이 틀리고, 경락이 틀리고, 기운이 틀릴것이라 생각되는군요.

탈모인들은 보통 머리가 뜨거운데, 이는 오히려 혈액이 몰리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손발이 찰때 주물러 주면 혈액순환이 되어서 온도가 올라가니까요. 좀 더 생각해봐야할 문제 같지만, 두피의 혈액순환이 탈모에 직접적 문제는 안되지 않나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명민



>안녕하십니까..명민님..
>가을이라 그런지 참 많이 빠지는듯합니다..ㅡ.ㅡ..
>피지분비가 너무 주네요..명민님도 그러신지요..?
>샴푸만드신다는 건은 어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아..한의원치료는 열심히 받고있습니다..
>이전에 말씀드린 침자리에서 큰변화는 없고 팔다리에 하나씩 놓던데 게을러서 아직혈자리는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른쪽의 탈모는 상당한 진전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왼쪽은 호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군요..오히려 더 진행되었습니다..
>음..제가 허리의 통증이나 목의 통증이 왼쪽에만 있는데..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왼쪽신장이 오른쪽보다 더 허해져있다고 해석을 해야할지..
>음..사람들 대부분이 오른쪽 왼쪽의 탈모진행속도가 다르다고 합니다..이는 어찌 해석해야 할지 참 궁금합니다..
>명민님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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