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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관리실] 웰킨 다니기 시작했는데 고민이 되요
환절기라 그런지 비듬이 심각해져서 사회생활에 애로사항이 많아 웰킨두피관리센터의 문을 두드리게 됐습니다. 웰킨 홈페이지 가격을 찾아봤더니 미용실두피케어보단 싸서 1회만 시험으로 받아보고 좋으면 미용실 말고 여길 지속적으로 다녀야지 싶어 찾아갔는데 왠 이쁘게 생긴 상담사가 말을 어찌나 잘하던지~
훌렁훌렁 설명에 넘어가 순식간에 100만원을 결재했어요.200~250ml에 32000~37000원이나 하는 고가의 샴푸도 홈케어용으로 별도로 사고요.
지나다니다 간판만 봤을 땐 두피관리센터라는게 병원처럼 전문성을 지니고 하는건지 알았는데 실제 받아보니 전반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스텝들도 미용실이나 여타 피부관리실과 다를 바가 없더라구요. 아마 미용사나 피부관리사들이 전직을 이쪽으로도 많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결론적으론 물론 홈케어보단 시원했지만 가격에 거품이 많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전 특히 케어 다받고 나와서 마지막에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왠 종이를 들이밀면서 서명해달라는데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라면서....근데 환블안내도 함께 되어 있더라구요. 위약금 10% 에 비회원가로 환블해준디고...자세히 읽어보려고 하니 이건 읽어볼 필요 없으시고요. 물론 받지 않은 관리에 대힌 비용은 전부 돌려드립니다라고 종이에 다른 말을 하시니 괜히 환불할 마음이 딱히 없었는데도 갑자기 내가 속은건가 하는 찜찜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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