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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관리실] 탈모를 일으키는 요인 네번째! <호르몬 이상>
탈모를 일으키는 요인 네번째! <호르몬 이상>
우리 몸이 감당할 수 있는 이상의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내분비계의 이상으로 이어집니다.
탈모와 관련하여 내분비계 이상을 주는 호르몬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1) 뇌하수체 호르몬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은 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고,
뇌는 다시 정상적인 대사와 문제 상황을 인지하여 뇌하수체에 각 호르몬을 자극하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됩니다. 성장호르몬, 유선자극호르몬, 성선자극호르몬, 갑상선자극호르몬,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등이 그것인데 뇌하수체 전엽호르몬은 사령관 같은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2) 갑상선호르몬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 성장과 대사속도를 조절하는 호르몬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대사 이상으로는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저하증이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어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땀이 많이 나며, 손발이 떨리는 증상을 보입니다.
두피에 심한 지루가 생기고 모발이 연모화 되며 탈모가 동반됩니다.
일부 옆머리에서 탈모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20~40대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하며, 정신적 스트레스, 머리외상, 감염, 중독, 내분비 장애,
약제 남용(요드제, 갑상선제제, 비타민D등)이 원인 됩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유전적요인, 스트레스, 바이러스 감염등으로 수술을 통해 갑상선을 잘라내거나,
임파구 변환으로인한 자가면역질환 발생시 호르몬 분비 저하로 기능이 저하 됩니다.
이로 인해 식욕저하, 수분대사의 어려움으로 부종이 생기고, 피부가 건조해지며, 빈혈과 모발에 있어서는 윤기가 없고 푸석푸석해지며 성장 속도가 떨어지고 연모화가 되는 것입니다.
3) 부신피질 호르몬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이것을 바로 잡기 위해서 콩팥 위에 붙어 있는 부신에서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는 우리 몸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종류로는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당질 코르티코이드, 남성호르몬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 이상은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탈모에 있어서도 중요한 요소로 갖습니다.
4) 남성 호르몬
남성호르몬을 통틀어 안드로겐이라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테스토스테론이며, 알려진 바와 같이 5알파 리덕타아제에 의해 DHT로 전환되는데
이것은 테스토스테론 보다 그 기능이 2배에 달하며,
유전 감수성이 예민한 모낭에 작용하여 모근을 손상시키고,
모낭을 축소시켜 탈모로 이어지게 합니다.
고농도의 남성호르몬은 수염, 가슴털, 귀 및 코털의 성장을 촉진하며,
정수리 부위의 모발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5) 여성 호르몬
여성호르몬의 종류로는 난소에서 분비되는 난포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이 있습니다.
갱년기 여성들의 호르몬 대체 요법으로 여성호르몬을 투여하면 모발이 많이 나는 사례로 볼 때
탈모와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황체 호르몬은 임신중 휴지기 모발을 연장시켰다가 출산후 일시에 빠지는
산후탈모와 관련된 호르몬입니다.
이처럼 탈모와 연관된 많은 호르몬들은 그 기능에 있어 하나라도 이상을 보이면
신체 각 부분에 이상을 초래하고 모발에 있어서도 탈모로 이어지므로
탈모시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 보는 것은 실로 중요하다 할 것 입니다.
탈모! 고민하면 더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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