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원형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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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원형탈모 스트래스 심화, 수술 합니다
어릴적부터 M 자형 이마였는데 그때는 탈모에 대해서 아는게 없어서 m자가 탈모와 아주 밀접한 영향이 있다는걸 의식 하지 않고 지냈습니다
바람 불면 훌렁해지는 가운데 머리.. 의식적으로 머리 내리는 손 .. 이대로 가다간 가운데 텅 비겠구나 싶어서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어떤 질병이라도 약 먹는걸 싫어해서 감기약도 안 먹는 편이라 탈모약 먹는건 생각도 안 했고요
엄지의 제왕에 나오는 발모 스프레이 만들어 뿌린지 8개월차 입니다
일반 피부화된 두피에 보송보송 솜털이 올라오는데 그 뿐인거 같아요
그 시간에 모발 이식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서
모제림에 가서 상담 받았더니 진작 30대 초 부터 약을 복용 했다면 수술 상담하러 올 일이 없었을꺼라는 얘기가 마음이 쓰렸습니다. 모발이 있을때 약을 복용해서 기존 모발 관리를 해야 된다는 얘기 였는데 그걸 제가 간과하고 지냈네요
4500모 견적이 나와서 수술예약 하고 왔습니다 .
약을 먹지 않으면 50대 되면 귀 밑 둘레만 남고 정수리는 다 빠질까라 하네요
유전이 뭔지 .. 서글픕니다
수술 실패 사례도 많아서 수술 마음 먹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
수술, 탈모약으로 보존할수 밖에 없음이 안타깝네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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