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원형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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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피부] 로아규탄계열 장복하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두피통증과 탈모로 시달리는 여자입니다.
그래도 요즘좀 살짝 괜찮은 기분이었는데 2주전부터 조짐오더니, 나흘전부터 너무 두피가 괴로워서 삭발하고 싶은 충동이 왔는데, 1년전쯤 피부과서 처방받아서 아주 잠깐 먹었던 이소티논(로아규탄 카피약)이 생각나더라고요.
1년전에 하루 두알 일주일 먹었고, 3개월마다 너무 힘들때 2-3봉씩 먹고 버텨왔습니다. 이번에도 그래서 꺼내 먹었고요. 오죽하면 1년전에 강동경희대에서 총 48봉지 처방받았는데, 아직도 24봉지가 남아있거든요. 정말 안먹었어요. (한번 2_3봉 먹으면 그 약발로 그이후에는 안먹어도 보름은 버티는것 같아서요.)
그러다 요번에 꺼내먹으니 3봉먹으니 또 살것 같고 두피느낌이 너무 편안합니다. 물론 전신소양증은 오더라고요. 온몸이 간질간질해요. 그래도 두피는 편안하니 그게 낫더군요.
그래서 여쭙습니다. 전 결혼 임신계획이 없는 여자인데, 로아규탄계열 약들을 좀 장복하면 어떤가 궁금합니다. 로아규탄 계열은 피부때문에 1년 장복하는 사람도 봤는데요. 그러면 체내 약발이 어느정도동안은 계속 남아서 그 약발로 1-2년은 더 버틸수 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어떤여성분의 블로그 보니 이소티논을 의사가 1년치 처방해줬다는거 본적도 있고요.
그리고 전 이 약을 먹으면 신기하게 탈모량이 극적으로 줄어듭니다. 100개빠지던개 30개 미만으로 떨어질 정도로요. 그래서 더 약에대한 유혹이 오는듯합니다. 두피통증도 심한것이 진정되는것도 땡큐인데, 탈모량까지 줄어드니...
장복하신분 계시면 궁금합니다. 1년먹으면 이후 1-2년은 피지가 억제되서 두피염에서 좀 편안할까요? 아니면 지금처럼 처방 받아놓고 괴로울때마다 서너번 먹는선이 나을까요?
장복해 보신들의 의견 듣고 싶네요.
전 피지가 너무 과다한데, 약간 유전탈모까지 더해졌고 지루성이 심해서 더 탈모가 가속화되는 상황입니다.
갑갑합니다. 정말.
모쪼록 경험있는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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