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원형탈모
[원형탈모] 원탈에 대한 나의 생각....도움이되길
님들 지금 고생이 많으시죠
울고 싶고 정말 머리를 완전 삭발을 할까...... 하는 님들도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님들 저 역시 지금 원형탈모로 1년반 정오 고생을 하고 있답니다.
처음엔 님들 처럼 아주 작게 시작한 것이 무참하게 빠지더군요..
그런데 지금 머리까락이 빠지기 전부터 나의 신체적 변화를 한번 집어 보려 합니다.
이것이 님들역시 같은 상황이라면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나이 29 입니다.
서울과 대구에 몇군데 매장을 내고 사업을 하다 일하는 애들이 너무 말썽을 부려 그만 통재가 되지 않아 사업을 접는 지경까지 가는도중에 엄청난 스트레스와 과로가 겹쳐 저의 몸이 엉망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일주일에 대구에서 서울로를 밥먹듯이 했고 사람을 부리는데 과도한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였겠지요.
결국은 사업을 접고 머리 치료를 했지요.
머리에 주사를 놓더군요.
주사를 맞은 자리에는 새까맣게 머리가 나더군요 그런데 주사를 맞지않은 나머지 부분이 탈모증상을 보이며 빠른 속도로 빠지더군요.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려고 모든걸 포기하고 마음을 편히 먹었건만 머리까락은 난 이만큼은 빠져야되 라고 정해 놓은것처럼 빠졌습니다.
지금 생각에 주사를 맞은후부터 나머지 부분이 빨리 빠져나가는거 같았습니다.
지금도 자신하는것입니다.
치료를 시작한후 부터 더 빨리 빠졌다는것을... 확신
그러다 삭발을 했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나의 마누라는 애써 보기 좋다고 잘생겼다고 했지만 내심 마음아파하는거 같았지요.
그런 생활이 6개월 정도 ....머리에 대한 관심을 완전히 버리려고 결심을 했었기에....
6개월 정도 지났을까 머리 전체에 머리심이 올라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머리 전체에 탈모의 기미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머리를 길렀지요.
주위 친구들이 놀라더군요.
님들 유전이 아닌 원탈이라면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전 완전 삭발을 하고 결혼식에도 가고 놀러도 가고 멋진 썽글레스를 사서 써고 다니고....
한번은 삭발한 상태에서 양복입고 선글레스쓰고 오랜만에 버스를타고 서울에 볼일을 보러가던중 터미널에 내리니 경찰이 놀라서 보더니 깡패인줄알고 신원조회까지 당한적이 있었습니다.
님들 과도한 스트레스나 심리적 압박감등이 혈압의 변화나 신체적 리듬을 깨트리는거 같습니다.
그레서 그런 변화는 머리쪽으로 혈액이 정상적인 공급을 못하게 되는거구요
저 처럼 과감히 극복하세요.
전 머리를 삭발하고 모자도 쓰고 다니고 학원에 컴퓨터도 배우러 다니고 내 가게도 하면서 그렇게 최대한 신경을 않쓸려고......
신경 않쓸려고 하는거 자체도 신경쓰는거니 아이에 미련을 버리세요~~~
님들 그런데 중요한건 ㅠ.ㅠ
머리가 완전히 나은줄 알았는데 제가 그만 방심을 했던 겁니다.
다시 원탈.....윽 이럴수가 ㅠ.ㅠ
왠줄아세요?
이유는 불명히 있습니다.
사람의 병은 원인이 있게 마련아니겠습니까....
님들역시 병에는 그 원인이 있습니다.그 원인이 뭔지 님들 도 한번 과거로의 생각을 회상해 보세요 증상을 보이기전에 내가 어떤 심리적 압박감을 받았는지......
전 머리가 다 나은줄알고 다시 나의 꿈을 키우려 공부를 시작 했었지요..
그레서 자격증을 따기 위해 열심히 오전에는 가게에서 일을 좀 해두고 나머지 시간은 모두 공부에 투자를 했죠 그 결과 1차시험은 여렵게나마 통과를했답니다.
정말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모른답니다.
결혼하고 이재 조금 있으면 애기도 나오고 심든 생활 와중에 돈들려가며 공부를 한다는게 너무 부담이였거든요.
집사람에게나 저의 부모님들에게도.....학교다닐때는 교수가 학교그만두는게 서로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하는 작은소망이 있다는 소리도 했을정도로 공부 시러 했는데...늦게 시작한 공부가 나의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니 불합격 한다면 얼마나 미얀하겠어요 그레서 그것역시 스트레스로 오더군요...그맘 이해하시죠!
일차는 붙었고 2차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에 만족을 못하고 그에 관련된 다른종목도 하나더 딸요량으로 다른공부도 하고 있거든요...
병원에가서 탈모 주사를 맞고나니 조금씩 빠지던 머리까락이 덤성덤성 빠지는거지 뭡니까...
앞에서 말한거와 같이 치료 받으니 주위의 것들이 아주 환장하듯이 빠지지 뭡니까.
아주 돌겠다니까요 정말 .....
하지만 전 제가 원탈이 어디서 시작을 했는지 원인을 할고 있으니 큰 걱정은 않합니다.
제가 자격증을 손에 쥐는날 저의 머리는 무성한 수풀을 이루고 있을것을 알기때문 입니다.
\ 여러분 제가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 역시 병의 원인이 뭔지 근본이 뭔지를 한번 꼼꼼히 집어 보라는 것입니다.
원탈이 정확히 언재부터였는지 그때 나의 마음은 무었때문에 압박받은일이 있었는지....
여러분 너무 길었죠 내가 쓰고 내가 잃으려해도 긴거 같내요 ㅋㅋㅋㅋ
님들 전 그레도 오늘 또 공부하러 갑니다......
머리 주사도 한번더 맞을려고 합니다.
근데 주사 너무 아포.....
아주 윗머리 앞머리 이러다 대머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