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치료] 울산 ㄴㅈㅈ다모의원 후기

1년간 복용 했고
확실히 효과 있습니다.
주변에서 놀랄 정도 입니다.
여러 주변 탈모인들 나름대로의 종류를 복용들 하고 있는데
적어도 먹는 약 중에서는 가장 효과 있는걸로 인정 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사용해본 결과
1개월 동안 좀 빠집니다.
털갈이 하는 기분이랄까요.
3개월째 기존 모발 사이에 솜털들이 나가 시작하고
6개월이 넘으니 만족스러울 정도로 효과가 보입니다.
그러다 한 1년 정도 가까워 지니 그 이상 많아지지도, 줄어들지도 않는 느낌이네요.


단점으로는...

첫번째 문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원장의사의 진료 태도 입니다.
무조건 모발 다시 날테니 복용 하라 등 상담 내용에서 종교적(?) 느낌을 받을 정도였어요 ㅎ
자신감이 과하다는 느낌으로 일단 복용 시작했습니다.

두번째 문제.
1년 복용 후 여유증이 생겼습니다.
집근처 대학병원서 각종 검사진향 후 수치상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고,
아무래도 복용중인 탈모약이 원인일 수 있다는 의사의 의견이 있어서 약을 끊었습니다.
그 결과 정말 보름~한달 후 가슴의 몽우리가 없어졌고.
혹시나 해서 다시 복용을 재개하니 열흘정도 후 작은 몽우리가 다시 느껴지기 시작하네요.

몇개월간 그렇게 복용을 중지하고 더이상 가슴몽우리는 없는데 모발도 예전같지 않아 다시 찾은 다모의원.
“여유증? 응... 생겨... 괜찮아 계속 약 먹어. 먹다보면 없어지니깐 걱정말고 먹어요.”
이러네요.
나름 혹 유방암이나 심각한건 아닐까 대학병원 가서 20만원가까이 들여가며 검사를 하고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생활이 매우 불편한 상태로 지냈는데
이렇다할 구체적인 설명 없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계속 복용 하라는 식이어서 황당 했습니다.
저라면 조제약품 중 무슨무슨 약품이 드물게 그런 부작용이 있는데, 연구결과 **동안 경과 후 다시 수그러지는 결과를 보았다 든지... 어떻게든 환자를 납득시키고 안심할 수 있게 하든지, 정 그게 아니라면 투약을 멈추게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그런게 전혀 없어서 아쉬웠네요.

혼자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조제한 약품중 스피로닥톤정의 경우 드물게 여유증 증세가 나타난다고 하네요.
바보같을 수 있겠지만 지금은 다시 약을 받아온 상태구요.
또다시 같은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해당약품을 줄이던지 해볼 생각 입니다.
핀페시아로 갈아타볼까 싶기도 합니다.

오해하실까봐 노파심이라면 해당 의원에 대해 나쁜 의도로 작성하지는 않았구요.
모발 효과에 대해서는 확실히 효과를 경험했기에
부작용을 무릎쓰고도 다시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