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원형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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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6살난 아이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가입하고 인사드립니다~ 꾸벅~!
저는 6살난 아이의 엄마입니다.
울 아이는 5살부터 심한 원형탈모로 1년째 대학병원에서 치료중예요.
튀통수가 손바닦만큼 빠졌다가 나고있구요... 앞머리반이상, 옆머리,
목위부분이 진행중예요..
병원에선 원인을 알 수 없는 스트레스성 탈모라 얘기했구요...
정~~말로 원인을 알지 못하시는것 같습니다. 갈때마다 "유치원에서 친구들이랑 싸움안하나요?" "애가 예민한가 봐요" "뭐.. 곧 날껍니다"
"선생님! 다른 검사 해볼껀 없나요? 다른치료법은 없나요?"
애라서 그냥 연고만 열심히 바르는 방법밖엔 없다는... 스테로이드제랑 더마톱연고요~
작년엔 많이 울기도했고... 우울증도 걸리고... 내가 죽어서 나을수만 있다면... 아니,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차라리 제가 탈모면 가발, 모자... 등등... ㅠ.ㅠ
전 결혼도 했고 잘보일 사람도없고........... 그렇네요~
님들...
울 아이가 치료를 잘 받고있는건가요???
가끔은 선생님이 좀 성의없는듯 보여서 서운하답니다.
글구....
유치원 다니는걸 무척 싫어해요...
그래도 사회적응력을 생각해서... 언젠간 다 겪어야할 해쳐나가야할 일이라 생각해서 보내는데..... 그래서 탈모가 더 심해지는건 아닌지 생각이듭니다.
뒷통수가 빠졌을땐 그나마도 괜찮았던거 같아요.... 아이가 못보니깐...
지금은... 아이가 거울을 볼때마다 가슴이 덜컹 내려앉네요.... ㅠ.ㅠ
여기서 괜히 넋두리하고 갑니다~ 죄송해요~
답글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5
딱 저도 그나이때에 탈모가 와서 눈썹까지 다 빠졌었지요
지금도 원형탈모로 고생중.. 휴
남얘기 같지 않아서 몇글자 적을께요
제 어렸을때도 별다른 치료법이 없었지요 아이라서 주사도 안놔주었다고 하데요
엄마가 어디서 머리빡빡 깍으면 빨리 난다는 말을 듣고
머리빡빡 깍고 1년정도 가발쓰고 다녔습니다... 요샌 가발도 좋아서 표도 잘안나더군요..
그렇게1년정도 후에 머리가 다 나았습니다....
가발쓸동안은 힘들어요... 어린애가 감당하기엔.. 아침마다도 힘들고..
그래도 머리가 계속 빠지는것 보다 이 방법이 훨씬 나은것 같은 생각도 들더군요
힘내세요...저희부모님도 저땜에 고생을 많이하셔서........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도 원형탈모로 고생중.. 휴
남얘기 같지 않아서 몇글자 적을께요
제 어렸을때도 별다른 치료법이 없었지요 아이라서 주사도 안놔주었다고 하데요
엄마가 어디서 머리빡빡 깍으면 빨리 난다는 말을 듣고
머리빡빡 깍고 1년정도 가발쓰고 다녔습니다... 요샌 가발도 좋아서 표도 잘안나더군요..
그렇게1년정도 후에 머리가 다 나았습니다....
가발쓸동안은 힘들어요... 어린애가 감당하기엔.. 아침마다도 힘들고..
그래도 머리가 계속 빠지는것 보다 이 방법이 훨씬 나은것 같은 생각도 들더군요
힘내세요...저희부모님도 저땜에 고생을 많이하셔서........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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