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원형탈모
[원형탈모] 또 간만에....
또 간만에 들어왔네여...
요즘은 통 머리에 신경을 안써서리... ^-^ 상태가 좋아져서가 아니라... 자꾸 신경을 안쓰게 되네여.
머리빠지는거야 예전이나 마찬가지고여 ^-^ 빠지는 쪽은 계속해서 빠지고 나아가는쪽은... 좀...
나아가는거 같기도 하고여 ^-^ 요즘은 통 좋은 소식들이 들리지 않는군여.. ^-^ 좀 좋은소식도 들리
고 해야지 힘도날텐데 말이져~ ^^ 저는 며칠전에 강아지 한마리를 선물받아서여... 이넘한테
신경쓰느라고... 머리엔 신경 못쓰고 있어여... 어찌보면 훨씬 맘이 편하네여... ^-^
이넘이 데려오자마자 몸이 안좋아서... 병원데리고 가고... 약먹이고 주사 맞추고... 밥먹이고...
정신없이 한 1주일 살았는데...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네여.. ^^ 가끔은 제 머리가 빠진거 생각도
못하고... 모자도 안쓰고 그냥 밖으로 나갈라다 다시돌아온 경우가 한두번이 아네여... ^-^
그만큼 머리에 신경을 안쓰니 좋네여... 어차피 빠질 머리 신경쓰고 하면 더 괴로운데... ^-^
이젠 맘도 편하게 먹고있고..(언젠가는 낮겠지~ ^^ 또는 좋아지고 있는거야~ 또는 거봐~ 이거
많이 났잖아~ 등등 이런생각도 하고여~ 부정적일땐... 빠지면 머... 다 밀고 가발쓰믄 되지 머-_-
누가 내 머리만 쳐다보냐? 등등 ^^) 이런생각들을 하고여... 밥잘먹고 약잘 바르고 하고있져 ^^
역시 신경안쓰는게 최고임돠... ^^ 여러분 꼭 강아쥐 기르는거 아니라도 좋으니... 먼가에
푹 빠져서... 머리에대한 걱정 다 잊어버리자고여~ ^^ 그럼 화이팅여~
아~ 그리고 이건 참고 하세여... 미녹시딜사러 약국갔는데 약사아주머니께서 써보라고 셈플로..
닥터모인가? 그거 샴프랑 바르는 약을 몇개 주시더라고여... ^^ 그래서 걍 한번 써보지 하고
몇번 써봤는데여... 일단 샴프는 그럭저럭 괜찮네여... 일단 제가 쓰고있는 모발력 삼프보다는
나은거 같아여... 좀 뻑뻑한듯하지만...오히려 시원하고? ^^ 나중엔 부드러워져염.. 물론 제경우에
그리고...약은 별로 모르겠네여... ^-^ 그니깐 약은 별로인듯한데... 샴푸는 그럭저럭 괜찮다는
말입죠 ^^ 도움되셨으면 해여~ 모발력 샴푸가 좀... 별로인듯하고여... 모앤모어샴푸는 상쾌한감
이 있고... 약이랑 그런건 잘 모르겠고여 ^-^ (별 효과는 없었어염 ^^) 모발력 약도 꽤나 냄새가
독한데여... 이거 바를때.. (한 3-4달 발라봤는데여 ^^) 머리 자라는 느낌은 전혀 못받았지만...
빠지는건 들하데여 ^^ (어디까지나 저의 경우입니다 ^^) 모발력 바를땐 머리가 하루에 한 50개 빠
졌다면 그거 안바르고 지금처방 (미녹시딜과 연고)시엔 한 200개 정도 빠진다고나 할까여? ^^
하지만 미녹은 머리(물론 솜털 ^^) 자라는게 조금이라도 보이니 좀 안심도 되고여 ^^
전 그래서 모발력 약이랑 미녹 같이 바를려고여~ 상황 좋으면 다시 글올리져~ 한 2-3주써보고여
그럼 득모하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