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후, 참여자들의 알로스타시스 부하를 나타내는 생체지표 수치가 정상에 가까운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발 상태도 눈에 띄게 좋는데 굵기는 18% 두꺼워지고, 밀도는 무려 23%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 탈모가 단순히 모낭의 문제만이 아니라, 전신적인 스트레스 반응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영양 보충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점을 시사하죠. 특히, 코로나19 감염이나 백신 접종 후 탈모를 겪은 환자들에게도 동일한 영양 요법을 적용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는 사실을 덧붙였습니다.
왜 스트레스는 우리의 영양 상태를 악화시킬까요?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우리 몸은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호르몬은 에너지를 긴급하게 만들어내기 위해 몸속의 영양소들을 빠르게 소모시키는데 스트레스는 소화와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고, 오히려 영양가가 낮은 고칼로리 음식을 찾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우리 몸은 심각한 영양 불균형 상태에 놓입니다. 이럴 때 비타민 C, 비타민 B 복합체, 마그네슘, 오메가-3 지방산 같은 영양소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조절하고 신경 전달 물질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언급된 바로는 알로스타시스 부하를 일으키는 스트레스원으로 환경오염, 경쟁적인 삶의 태도, 밤샘근무, 밤 문화, 수면부족, 밝은화면에의 노출,일주기 리듬 불균형, 내분비교란물질(환경호르몬), 운동부족, 전자파 노출 등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탈모를 단순히 국소적인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함을 강조하고 있어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충분한 휴식, 양질의 수면과 함께,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영양 보충제 섭취를 병행하는 것이 건강한 모발을 되찾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스트레스성 탈모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오늘부터라도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챙겨주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
김나래였습니다.
레퍼런스:
Reference: Rajput RJ. Evaluation of Stress in Hair Loss Through Biomarkers of Allostatic Load. Hair Transplant Forum International. 2022:44-4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