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과정: 먹는 미녹시딜의 경우 복용 시 약 80% 이상이 간에서 대사가 되며 간 내 효소인 sulfotransferase에 의해 활성형태인 minoxidil sulfate로 전환되어 모낭에 작용합니다. 활성화된 물질이 모낭에 작용하는 원리이므로 두피에 바르는 약을 도포하는 경우 케이스에 따라 탈모치료 효과가 떨어지기도 하죠.
-간 독성 연구 데이터: 1,404명 대규모 안전성 연구( Vañó-Galván et al.,2021) 내용을 살펴보면 저용량 경구 미녹시딜(0.25mg~5mg)을 복용한 1,404명의 환자를 분석한 메타분석 결과, 주요 부작용은 부종, 두근거림, 다모증 등이었으며 간 독성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어요.
따라서 정상적인 간 기능을 가진 건강한 성인이라면 위에 언급한 탈모약을 장기 복용하더라도 간 손상이나 독성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혹시나 간에 무리가 갈까 봐 임의로 탈모약 복용을 중단하기보다, 1년에 한 번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간 수치를 확인해 보며 전신 건강까지 함께 챙기는 것이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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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김나래 원장이었습니다.
참고 문헌
NIH LiverTox Database. Finasteride Profile. Bethesda (MD): NIDDK; 2018.
Finasteride Male Pattern Hair Loss Study Group. Long-term (5-year) multinational experience with finasteride 1 mg. Eur J Dermatol. 2002;12(1):38-49.
Gubelin Harchik W, et al. Dutasteride versus finasteride in the treatment of men with androgenetic alopecia. J Am Acad Dermatol. 2014;70(3):489-98.
Tsunemi Y, et al. Long-term safety and efficacy of dutasteride in Japanese men with male pattern hair loss. J Dermatol. 2016;43(9):1051-8.
Vañó-Galván S, et al. Safety of low-dose oral minoxidil for hair loss: a multicenter study of 1404 patients. J Am Acad Dermatol. 2021;84(6):16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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