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탈모치료 149일째입니다. 내일이면 대략 5개월이 지나는 것이지요.
최근에 약 한달동안 회사 내부의 갈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습니다.
이직을 고민하면서 많이 괴로워하고, 밤에 잠도 못자고, 술자리도 많았고...
그러면서 또, 관리해야 할 현장이 많아져서, 하루종일 안전모 쓰고 돌아다니는 경우도 빈번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아침저녁으로 머리 감을 때마다 20여개씩 머리가 빠지는 군요.
그 전에는 가시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효과가 부쩍부쩍 나타났는데,
이제는 개선되는 효과가 거의 안 느껴집니다. 우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