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술 경과 - 기존에 수술 전에는 이마 쪽에 두피가 많이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현재는 수술 자국으로 인해 붉은 자국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두피의 보이는 정도가 많이 줄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딱지가 제거되고 이식된 모발들이 보이면서, 꼼꼼하게 이식이 잘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이마에서 정수리 쪽으로 가는 부위에도 이식을 진행했는데, 해당 부분도 만족도가 컸습니다. 물론 아직은 이식된 모발이 짧고, 머리가 탈락되는 중이라서 완전한 결과를 알 수는 없지만 기분상인지 확실히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지금 당장 만족도가 높은 부분은 어디인지 뽑으라고 하면, 우선 정수리 쪽이었습니다. 앞과 중간 쪽에 많은 모들이 집중되어 있어, 정수리 쪽은 상대적으로는 덜 이식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수리는 머리 손질을 한 상태에서 찍은 것만 있어, 첨부하진 않았습니다. 다음 후기에서는 좀 더 자세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나. 현재- 물론 3주차로 되면서 이식된 모들이 빠지기 시작하여, 현재의 상태는 완전한 상태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인 결과는 1년정도는 되어야 알 수 있다지만 우선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 단점- 단점이 있다면, 머릴 뽑은 쪽이 아직 가려운 곳들이 있다는 점입니다ㅎ 사실 이건 당연하기 때문에 단점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그래도 현재 겪고 있는 가장 불편(?)한 점이라 알려드립니다. 라. 먹는 약- 일단 모낭 상태가 많이 건강하지 않다고 이식 당시 들었기에, 최대한 머리에 좋은 것은 다 챙겨 먹는 중입니다. - 현재는 검은 콩가루도 챙겨 먹는 중입니다. 지금 빠진 머리들이 다시 잘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추후 몇 주가 지난 뒤에 또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모두 득모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