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 프로페시아,핀페시아,프로스카,핀카등 전세계 피나스테리드계열 제네릭의약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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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의약품:시메티딘,로아큐탄,스티바A(트레티노인),다이안느, 드로겐정, 판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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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피나스테리드 부작용으로 중단한 분들만 보세요!
프페 부작용을 논하면 죄송해지는 분위기라서 피나스테리드 부작용으로 중단하신 분들만 보시면 글쓰는 제가 맘이 편하겠네요. 프로페시아를 중단한지 벌써 50일이 넘었습니다. 끊고 며칠 나아지던 머리도 오히려 악화되어서 머리에 힘을 잘 못주는 지경에 이르렀고 소화기능 회복도 나아지긴 했는데 지지부진 하네요. 대다모에 들어온다고 무슨 해결책이 있는 것도 아닌데,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글이 없으면 그냥 다시 나가기를 반복. 더구나 대다모는 로그인이 유지가 안되어서 들어갈 때마다 아뒤 패숴드를 쳐야 하네요^^
그러다 오늘 문득 내가 고지혈증이 있어 회복이 느린가 싶어서 끊으신 분들한테 고지혈증하고 회복기간에 대해서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큰 의미는 없겠지만 확인하는 김에 복용기간, 복용량, 중단이유, 중단후 시간에 따른 증상변화를 간단하게 비교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숫자가 좀 많아야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의미가 있긴 하겠지만 어느 정도 일치하면 상관성은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먼저 적어보자면
1. 복용기간: 3년 (중간에 쉰 기간이 그 전 복용기간보다 길지 않으면 포함해서, 복용기간보다 긴기간을 쉬었으면 순복용기간만 적는 걸로 합니다. 일일이 계산하시기도 힘들고 복용량에서 어차피 체크되는 부분이 있으니까)
2. 복용량: 400정(대략 산거에서 남은 거)
3. 중단이유: 심각한 소화불량 및 브레인포그
4. 중단 후 경과 기간: 52일
5. 고지혈증 여부: 유 LDL 200정도
6. 중단 후 증상변화: 3~5일 정도 개선되다가 그 이후 브레인포그 증상 오히려 중단 전보다 심해짐. 두통, 뭉침, 조임, 머리 무력감, 쉽게 머리가 지침. 소화기능 꾸준히 아주 천천히 나아지는 듯. 화장실도 조금 씩 나아지는 듯. 그래도 식사 간격 6시간 유지함. 식사량은 소개팅 나온 아가씨 만큼.
이렇게 해보는 게 초보적이고 유치해 보일 수도 있지만 막상 하다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정보들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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