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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페 햇수로 3년차의 넋두리입니다.
탈모가 있다는거야 진작 알고 있었지만 어느 가을날 머리가 뭉텅이로
빠지는거에 놀라서 프페를 먹은지 거진 3년이 되어가네요.
초반 몇개월은 효과가 좋았고 머리도 약간이지만 풍성해지는것이
느껴졌는데 지금은 그냥 현상유지만 되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부작용인데 먹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별게 다 걸리더군요.
발기가 돼도 관계가 힘들정도고 그마저도 금방 쳐지고,
정액량감소, 묽은정액,고환통증,성욕감소가 왔습니다. 지금도
겪고있습니다.
약이란게 개인차가 심하다는것도 알고있고 부작용 없이 잘드시는분도
있지만, 이런 고충을 올리는글을 볼때 답글에 심리적인거다라는
댓글을 보면 솔직히 허탈합니다.
이틀에 한번씩 먹어도보고 영양제도 먹어보고 운동도 해보았지만
별효과는 없었습니다.
관계시 마다 처방받은 씨알리스를 여친 몰래 먹을때마다 좀 우울하긴
하더군요. ^^;
그래도 약을 먹으면 발기는 잘되니 머리빠져서 여자 도망가거나
못만나는거보다 머리 보존하며 약빨로 버티자라는 마음에 지금까지
먹고 있네요.
끊어볼까도 생각해봤는데 그사이 떨어져서 다시 돌아오지 않을
머리카락을 생각하면 도저히 끊을수 없겠더라구요.
두서없는 글이긴했으나 지금부터 시작하시는 분이나 하고계신분들께
이런 케이스도 있구나하며 참고가 됐으면하는 바람입니다.
어서 더 좋은약이 나오길 기대하며 오늘도 한알 삼킵니다. ^^
- 여담입니다만 시내 비뇨기과에 발기불능약을 처방받으려가면
셋중에 두군데 정도는 자기네는 수술전문이라고 진료를 안받더군요.
점점 돈되는 수술만 하는 비뇨기과만 늘어나는것같아 씁쓸합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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