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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 13년 복용기 쉐딩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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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떤 분께서 쪽지로 쉐딩에 대해 물어보셔서 답변을 아래와 같이 적고 보니 다른 분들도 궁금 해 하실수 있을 것 같아 여기에 또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네 저도 처음 처방받고 먹을때 비슷한 생각 했었습니다.
(20대 초반 어린나이에 복용하기 시작한 것에 대한 괴로움에 대한 얘기입니다)
이런 어린나이에 이따위 탈모 약을 평생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우울하더라고요..실제로 약을 꾸준히 먹으면서도 27살까지는 그런생각을 계속 했었던 것 같습니다...지나가는 사람들을 볼때 또 연예인들을 TV로 볼때 탈모인과 비탈모인으로 나누고 보기도 했었습니다.
쉐딩에 대해 물어보셨는데,
우선 저같은 경우는 군복무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부터 먹기 시작해서 짧은 머리때문에 몇개씩 빠지는지는 확인 할수는 없었습니다.
그 당시 앞머리 사이드가 손가락 한개정도 치고 올라간 상태였고, 전형적인 유전 남성형 탈모로 진단을 받았기 때문에, 프페가 효과가 있을 거란 믿음을 갖고 먹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눈에띄는 쉐딩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먹는 기간에 어머니께서 가끔 뜬금없이 너 정수리가 조금 넓어진거 같다라는 얘기도 하시고, 친구들한테 머리가 원래 갈색이냐는 소리도 (가늘어졌다는 얘기임) 듣고 그랬습니다.
up and down은 있었지만 약효과는 13년이 지난지금까지 그떄 보다 조금 더 굵은 모발(정상모발 굵기라고 생각함)로 계속 탈모인거 잘 감추고 있으므로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미 빠진 양사이드에 머리가 자라진 않았습니다만 전 이상태에서는 탈모인로 쉽게 보긴 힘드므로, 조금 더 초기에 발견 후 상태를 유지한게 큰 효과라고 할수 있습니다
프페 대신 프로스카를 쪼개서 먹진 않았지만 같은 성분이므로 효과는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되고, 너무 머리에 신경 쓰시지 마시고 꾸준히 먹으시면, 분명히 저 정도의 효과(현상유지+a)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간에 아보다트도 약 3년 정도 복용했는데, 효과가 더 좋았던 기억은 있으나 몸에 역시 무리가 가서 저는 프페만 복용 합니다.
쉐딩이 오더라도 어차피 빠질 머리가 빠진다고 생각하시고, 정상 주기를 되찾는 것으로 볼수 있으므로, 전 개인적으로는 꾸준히 복용 하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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