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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약품] 일본 피부학회가 정한 탈모치료 지침 등급
2010년경 뉴스입니다. 오래되었지만 참고삼아 올려봅니다.
일본 피부과학회가 남성 탈모에 대해 시중에 나와 있는 10가지 치료 대책을 검증한 뒤 5단계로 평점을 매기고 탈모 정도에 따라 올바른 치료 지침을 제시했다. 학회 차원에서 각종 치료 대책을 공개적으로 평가한 것은 처음이다.
쓰보이 료지(坪井良治) 도쿄대 의대 교수 등 피부·모발 전문의 10명이 제약회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하고 일본 국내외 관련 논문을 검증해 과학적 근거 여부를 평가한 바에 따르면 먹는 약 ‘프로페시아’와 바르는 약 ‘리업’이 각각 A등급을 받았다. 프로페시아와 리업은 각각 피나스테리드와 미노키시질이라는 성분을 사용한다. 다만 프로페시아는 여성의 경우엔 최하위인 D등급을 받아 별로 효능이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5단계 평점은 △A=강력 권장 △B=권장 △C1=사용을 고려할 수는 있지만 충분한 근거는 없음 △C2=근거가 없으므로 권장하지 않음 △D=사용하지 말 것 등이다.
육모제 또는 발모촉진제로 사용되는 염화카르프로니움과 t-플라바논, 아데노신 등 5개 성분은 C1등급을 받았다. 식물 뿌리에 함유된 성분으로 혈관 확장 작용을 하는 세파란틴은 C2등급으로 평가됐다.
머리 뒷부분에 있는 모발 조직을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자가 모발 이식은 B등급을 받은 반면 화학섬유를 이용한 인공 모발 이식은 감염증이나 거부반응이 많아 D등급을 받았다.
피부과학회는 탈모 증상의 정도에 따른 구체적 치료 방법도 제시했다. 비교적 가벼운 증상의 경우 C1등급 육모제를 사용하거나 A등급 프로페시아 또는 리업을 1년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효과가 없으면 자가 모발 이식을 하는 게 좋다고 한다. 증상이 중간 정도이거나 심한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A등급 치료제를 사용하면서 자가 모발 이식으로 진행하는 치료법이 권장됐다.
일본 피부과학회가 탈모 치료약 판매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감한 문제에 공개적으로 의견을 제시한 것은 최근 과학적 근거가 약한 상품이 난무하고, 치료제의 부작용으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거나 금전적 다툼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일본에선 약 1000만 명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으며 탈모 치료제 시장은 연간 600억 엔 이상으로 추산된다.
도쿄=윤종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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