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 프로페시아,핀페시아,프로스카,핀카등 전세계 피나스테리드계열 제네릭의약품 정보.
두타스테라이드: 아보다트, 제네릭아보다트 정보/ 미녹시딜정 : 먹는 미녹시딜 / 스피로놀락톤:알닥톤,스피로닥톤
미녹시딜 5%액 : 로게인,리게인, 잔드록스,마이녹실,스칼프메드등 minoxidil계열의 정보
기타의약품:시메티딘,로아큐탄,스티바A(트레티노인),다이안느, 드로겐정, 판토가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
[피나스테리드] 미국에서 제네릭 피나스테리드 (핀페시아 or F-페시아) 구입 후기
6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가입했습니다.
저는 현재 미국에 살고있는 교포이고 한국나이로 30살 남자입니다.
아버지 가족이 유전탈모가 있으시고 그중 아버지가 가장 심하셔서 예전부터 탈모를 항상 경계해 왔는데 이제 나이가 점점 드니 M자 탈모가 시작이 되더군요. 오른쪽 보다 왼쪽이 진행이 더 빠른거 같아서 아직 초기라 지금 액션을 취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2-3주간 폭풍 리서치를 한 결과 이 사이트를 알게되고 평소에 몰랐던 피나스테리드 약품 정보를 접하고 개인적으로 나름 이 약을 복용할 것인가 결정을 위해 조사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약이 일단 부작용은 있다는 사실에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물론 의학적으로 2% 미만이라고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키지가 않아서 그냥 이대로 탈모를 진행하게 방치하고 차후에 안전한 완치법 개발을 기대해야 하나 하는 마음으로 약의 복용 결단을 미루고 있는데 직장에서 우연히 한국에서 온 동료랑 탈모 얘기를 하다가 그분이 한국에서 프로페시아 카피약을 복용했는데 약이 떨어져서 못 먹고 있다고 하는걸 듣고 그동안 가졌던 약의 부작용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그분의 말로는 자기는 9개월 복용했는데 전혀 부작용이 없었고 복용하는 친구들도 부작용이 없었다고 추천했습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에 떠도는 글로만 보면서 불안했는데 직접 아는 사람의 실제경험담을 귀로 직접 들으니 약을 복용하는거도 나쁘지 않겠다는 안주감에 이 처방이 필요한 피나스테리드를 어떻게 구입할지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로페시아, 핀페시아를 알아본 결과 두 약모두 피나스테리드 동일 약물이며 프로페시아가 특허가 있고 브랜드라 가격적인 면에서 비싸다는게 제게 부담이 되어서 인도 대기업 제약회사에서 만든 핀페시아가 저의 타겟이 되었습니다. 이 약이 처방전이 필요하다는것은 알았지만 미국에서 한번도 약을 처방받지 않아봄 저로썬 약 처방 받는게 비용적으로 부담되었습니다. 저는 의료보험이 있지만 그래도 약 처방을 받으면 $200-$300 (20-30 만원) 은 깨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어서 나름 부담이 가지 않는 핀페시아를 구입해도 처방전을 생각하면 결코 한달에 적은돈이 아니겠다는 생각하에 처방전 없이 약을 살 수 있는 루트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온라인으로 몇일을 검색한 결과 눈에 띄는 온라인 제약 유통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거기에는 제네릭 약품만 전문으로 파는 사이트였는데 핀페시아 가격이 굉장히 저렴했습니다. 250알에 10만원 남짓?.. 적게 사더라도 한달에 평균 $20불 (2만원) 이하. 물론 의심이 가서 이 사이트에 대한 신뢰도를 몇일동안 리서치 했으며 미국 유럽 쪽으로 온라인으로 약을 판매하는 사이트고 개설한지 10년정도 되고 많은 사람들의 후기와 그 사이트신뢰도에 대한 블로그들을 읽은 결과 거기서 파는 약품들이 가짜가 아니며 제약회사는 아니고 약품을 유통하는 유통전문 업체라는걸 알았습니다. 온라인에는 워낙 셀수 없이 많은 사이트들이 있기에 항상 구매하실때 그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찾아보고 구입하시길 추천합니다.
사이트에는 펜페시아와 F-페시아를 (동일 회사제품임) 둘다 팔고 있어서 그 차이점을 알아본 결과 핀페시아를 먼저 만들었는데 코팅물에 들어가는 색소가 발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평이 있어서 제약회사에서 그 색소를 제외하고 만든 핀페시아가 F-페시아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당연히 F-페이사를 구입해야죠 그럼 -_-..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구입하려고 사이트에 FAQ를 읽어보는데 처방전이 필요한겁니다. 약을 주문하고 처방전을 스캔떠서 이메일로 보내라는 문구가 있어서... 일단 약의 구입을 보류하고 처방전을 받아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일단 여기가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 검색을 해보니 한국 피부과 (한국의사가 운영하는 닥터 오피스)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예약을 하고 처방을 받으로 갔더니 의사가 "프로페시아 1mg"을 처방을 해줬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 시피 저는 프로페시아가 아닌 핀페시아 (F-페시아)를 사야하는 사람인데 프로페시아를 처방해 주길래 의사에게... 프로페시아는 비싸서 제너릭 핀페시아를 살거니 그걸로 처방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의사 할아버지께서 핀페시아가 뭔지 모른다고 -_-;;... 암튼 일단 프로페시아 먹어보고 다음에 오면 원하는 "그걸"로 처방해 준다고 하셔서 아쉽지만 초반이니까 돈 좀 더 들더라도 오리지날 프로페시아로 가야하나 생각하고 처방전을 받았습니다.
처방전을 받고 보험이 있어서 그런지 상담비를 $45불만 냈어요. 한국돈으로 약 4만5천원 (미국에선 굉장히 저렴).. 그래서 200불 생각했던 터라 너무 좋았음.
의사가 한국 약국 명함을 주면서 여기가서 약 사라고 (약국이랑 제휴를 한 모양) 명함을 주길래 프로페시아가 보험이 적용되냐고 물었더니 가서 물어보라고 해서 한국약국보다는 미국 대형 제약업체인 CVS로 가서 처방전을 보여주면서 1. 보험이 적용되는지 2. 가격이 얼마인지를 물어봤습니다.
여기서 알게된점 미국 대형 제약업체인 CVS와 Walgreens에서도 프로페시 말고 미국에서 만든 제너릭을 판매하고 있음. 처방전을 보여주니 보험은 적용되지 않고 30알에 $70 (7만원)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너네 혹시 제네릭도 있냐고 물어봤더니 지금 말한 이 가격이 제네릭이라고..
여기서 또 하나 알게된 점.. 비록 의사가 처방전에 "Propecia" 라고 명확시 브랜드를 명시했지만 그 처방전으로 제네릭 피나스테리드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이제 게임은 끝났구나... 생각했죠. 너넨 비싸게 팔려무나 난 온라인에서 F-페시아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테다! 우하하...
그래서 처방전을 스마트 폰으로 찍고 제가 리서치 해두었던 사이트에서 약을 구입하려는데 한가지 딜레마가 찾아옵니다. 처방전에는 Propecia 1mg 60 (알)이라 되있고 "Refill 2 times" 라고 의사가 처방을 해줬어요.
즉, 처음에 60알, 리필할 수 있는 2번 (60x2 =120) 즉 총 제가 이 처방전으로 180알을 원래라면 받을 수 잇는것인데 180알은 6개월 분이잖아요. 그런데 이 사이트에서 스페셜 딜로 250알을 $99 (10만원)에 하는게 있어서 이걸 사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사이트에 있는 처방전 관련 문구에서 이런 문구를 발견함.
한글로 번역할게요.
"이메일로 처방전을 한번 보내면 다음 구매시 자동으로 저장된 처방전이 기록되있기에 바로 구매할 수 있음"
이 문구를 보고.. 아 한번 처방전을 이메일로 보내면 그 양의 문제가 아니라 그 약을 구매할 수 있는 처방전만 있으면 양은 처방전에 기록된 내용과 관계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250알을 구입했습니다.
주말에 온라인으로 오더 결제하고 이메일로 처방전 보냈는데 아직 주말이라 그쪽에서 특별히 답변을 받지는 않았지만 뭐 특별히 문제가 될건 없다는게 제 생각임.
아무튼 이렇게 미국에서 핀페시아 (F-페시아) 구입하게 되었고 약 오면 하루에 한알씩 복용하다가 이틀에 한알로 바꿔볼까도 생각 중이에요. 여기에 대한 의견차도 많더라구요..
여튼 다들 힘내시고~ 제 글이 미국에서 사시는데 한국처럼 쉽제 약 구매하지 못해서 고민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_^
저도 약으로 M자 탈모 치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피나스테리드가 M자 탈모에 효과가 별로라고 하지만 경험담 보니 M자 효과보신 분들도 많은거 같아서 전 아직 초기라 희망을 걸어 봅니다 ^0^)/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