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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 복용중인데 술자리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워크샵,망년회,회식 등등 술자리가 일주일에도 두어번씩 있습니다.
최대한 안마시려고해도 높은분들하고의 술자리는 도저히 피해갈 재량이 없네요.
그래서 술과 관련해서 게시판 검색을 좀 해보니 술먹고나서 프페 복용은 해로울 수 도 있으니 스킵하고 다음날 챙겨먹어라 는 답변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한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저는 평소(이제 겨우 5일차지만...) 프로페시아를 밤 11시 전후로 복용합니다. 딱 술자리와 겹치는 시간대죠.
그래서 생각한게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있는 날은 약 먹는 시간을 대폭 땅겨서 저녁 6시 전후로 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알콜이 들어가고 프페를 복용한게 아니라 프페를 먹고 어느정도 약이 흡수되었을때 알콜이 들어가는게 되니까 그나마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요.
혹시 이 방법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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