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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프로스카 이젠 무서워서 못먹네요 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프로페시아와 프로스카를 30초반부터 먹었던 사람입니다.. 아버지가 대머리셔서 예방하고자 먹었었죠.. 숱이없지만 그래도 먹어서인지 35세까지는 그나마 버틸수 있었는데요..
결혼도하고 애도가지고 하면서 약을 멀리했죠
한 4년 만에 약을 다시 시작했는데 먹고나니 사정감이 전혀없습니다... 깜짝놀랐습니다...
저는 첨엔 성기가 고장난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브레인포그? 저는 그게 뭔지도 몰랐는데 약을 먹고나니 업무관련 단어나 기억이 잘 떠오르지 않는겁니다...
그래서 혹시 하고 인터넷 뒤져보니 브레인포그라는거였네요
몸이 젊었을때는 그나마 부작용에 버텨 줬는데 나이먹으니 몸에서 안받네요...
사정감이야 성생활 할때만이라 참을수 있겠지만 기억이 안나는건 정말 미치겠더군요...
머리는 미친듯이 빠지고 있는데요.. 모발이식을 해도 프로페시아 먹어야 하는건가요? 그렇다면 방법이없는건데 걱정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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