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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먹은지 딱 3개월 됬는데요.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저는 나이 27살이구요..
M자형 탈모입니다. 중학생때부터 선천적으로 이마가 M자형이었구요 스포츠 머리해도
이때까지는 아주 약하고 라인이 있어서 탈모가 있는지 조차 몰랐습니다. 군대갈때 알았죠.
사람들이 저보고 베지터라고 별명을 짓는걸로 잘알게됬죠..
제대후 이것저것 일을 많이 했습니다. 카드회사에서 일도하고 군대에서 비바람 뜨거운 태양 겨울에 칼바람
다느꼇는데 카드회사도 맨몸으로 맨땅 이곳저곳 뛰어다니는게 군대보다 더힘들었습니다.
아마 이때부터 날씨에 의해 두피가 많이 힘들어서 그런지 어느날부터 가르마를 넘기는데 한쪽이 비어있어서
너무 무섭고 우울해지고 꿈도 꾸는데 머리가 대머리 되는 꿈을 꾸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를 만나고 나서 스트레스는 많이 없어졌습니다.
여친이 아토피가 있어서 제가 매일 피우는 담배를 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먹는약에 대해 친구들에게 들었습니다. 친구들 말대로
동네 병원에서 3개월치 약을 끊는 처방전 1만원주고, 약국가서 11만원 줬습니다.
바가지 쓰인건가요? 아님 싸게 산건가요? 한박스에 28알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요번년도 3월부터 사용해서 딱 3개월 사용했습니다. 6월까지. 근데
확실히 머리 빠짐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약때문인지 여친과 관계를 할때 잘서지 않더군요..
그리고 뭔가 일을할때 의욕이 없어서지고 몸이 무겁고 정신적으로 우울해지더군요..
발기부전 부작용이 있다고 들었지만 진짜 일줄은.. 겁이나서 현재 약을 끊은지 두달됬습니다.
지금은 머리 감을때 3분동안 열심히 두피마사지 하고, 술담배 끊은 상태구요 운동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어성초를 직접 담그셔서 스프레이로 사용하고 있어요.
신기한건 약을 먹는 것 보다 어성초 스프레이로 뿌리는게 덜빠졌습니다.
3개월밖에 안먹어서 그런건가? 잘모르겠습니다. 앞으로의 방향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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