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 프로페시아,핀페시아,프로스카,핀카등 전세계 피나스테리드계열 제네릭의약품 정보.
두타스테라이드: 아보다트, 제네릭아보다트 정보/ 미녹시딜정 : 먹는 미녹시딜 / 스피로놀락톤:알닥톤,스피로닥톤
미녹시딜 5%액 : 로게인,리게인, 잔드록스,마이녹실,스칼프메드등 minoxidil계열의 정보
기타의약품:시메티딘,로아큐탄,스티바A(트레티노인),다이안느, 드로겐정, 판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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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빠른 부작용 체감
거의 한달 가까이 눈팅만 하다가 더 많은 정보를 얻고자 가입하고 글 남깁니다.
서른 초반인데 머리가 많이 가늘어져서 정전기 있는것처럼 많이 나풀거리고 정수리부터 뒤쪽으로 비어 보이네요.
한달 전쯤 피부과 방문하여 처음에 아보다트 카피약 처방 받고 긍정적으로 복용을 시작하였는데 복용 첫날부터 성욕과 발기가 저하된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몇일더 두고보자는 생각에 총 10일을 복용 하였는데 앞서 언급한 부작용보다는 어지러움증이 너무 심해서 앉아있을때나 걸을때 제 몸의 균형감각이 잘 안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걸을때도 술에 취한것처럼 약간 좌우로 비틀거리는것 같아서 똑바로 걸으려고 노력을 해야했기에 다시 병원 상담을 받았고 일반적이지 않은 부작용 같다면서 아보다트 카피약을 끊고 피나스테리드 카피약을 재처방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14일치만 먼저 받아서, 몇일간의 휴식기를 갖은 후 복용 하였는데 앞선 성적인 부분과 어지러움 증상은 많이 나아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3일만에 한쪽 유두부분이 굉장히 민감해지고 옷에 닿으면 따갑길래 찾아보니 여유증 초기 증상일 수 있다는 글들이 있어서 또 일주일을 쉬었다가 재복용 해보았는데 통증은 사라졌지만 체감상 유륜이 조금 나온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온몸에 작은 근육떨림 증상과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나타나서 계속 앉아있어야 하는 제게는 공부에 집중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또한 잠을 잘때마다 꿈을 너무 많이 꾸고 새벽에 자주 깨다보니 제대로 숙면을 취할수 없었습니다.
이곳에 글들을 검색해보면 어떤분께서는 우울증과 관련되어 나타날수 있는 부작용이라고 하셨는데, 파킨슨씨병의 증상들과도 비슷해서 찾아보니 http://www.propeciahelp.com/forum/viewtopic.php?f=9&t=8213&p=73746&hilit=Tremor#p73746 갑작스러운 남성 호르몬의 저하로 인해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수 있다는 글이 있어서 당황스럽네요. 물론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걱정이 앞서는게 사실입니다.
아무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첫글부터 너무 부정적인 글이라 죄송하기도하고, 약을 복용하는게 가장 큰 도움이 될거란걸 알기에 재복용 하고 싶지만 아직 증상이 다 사라지지 않아서 고민이 큽니다.
다들 저같은 부작용 없이 치료 잘하시길 바라면서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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