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 프로페시아,핀페시아,프로스카,핀카등 전세계 피나스테리드계열 제네릭의약품 정보.
두타스테라이드: 아보다트, 제네릭아보다트 정보/ 미녹시딜정 : 먹는 미녹시딜 / 스피로놀락톤:알닥톤,스피로닥톤
미녹시딜 5%액 : 로게인,리게인, 잔드록스,마이녹실,스칼프메드등 minoxidil계열의 정보
기타의약품:시메티딘,로아큐탄,스티바A(트레티노인),다이안느, 드로겐정, 판토가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
[부작용] 15일 - 부작용
약은 하루도 빠짐 없이 먹고 있습니다.
1. 기억력
- 멍청이가 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전에 책을 읽을때 상당히 빠른 속도로 봤다면 지금은
필터링이 많아졌습니다. 내용을 곱씹고 천천히 봐야 이해가 가는 부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런 변화는 순간적으로 탁하고 나타난것이 아니라 천천히 스며들듯이 나타난것이라서 인지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두뇌회전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라 머리에 좋다는 약들을 수시로 먹고 두뇌회전을 수시로 테스트 하곤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세하게라도 느낄수 있는데 확실히 전보다
기억력등이 나빠진것 같습니다. - 사실 이 문제점이 저를 가장 괴롭히고 있습니다.
2. 기분? 심리적 요인?
- 이건 노시보 현상같기도 하고. 여기저기 떠도는 브레인 포그니 각종 부작용이니 떠들어되서 약을 먹을때마다 뭔가 꺼름칙해지고 우울해집니다. 하지만 약과 상관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중입니다. 약을 먹은 이후 우울한 기운이 감도는것 같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런것 같습니다.
3. 피로감
- 처음에 엄청났습니다. 약을 먹자 말자 조름이 쏟아졌습니다. 오히려 전 이걸 반겼습니다. 빨리잘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자고 일어나서도 몸이 찌뿌둥한게 꼭 수면제 먹은것과 비슷한 증상이였습니다. 이건 약의 용량을 반 이하로 줄인이후에 극복이 가능했습니다. 즉, 7일차인가부터 약의 용량을 대폭줄였는데 피로감이 많이 가신것 같습니다.
4. 발기? 성욕감퇴?
- 아침에 텐트를 치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야동을 보거나 야한 생각을 하면 발기는 잘 되고 사정에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변화가 있다면 사정을 하고 약간의 통증이 있습니다. 행위등을
억지로 했을때 느끼는 고통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5. 쉐딩?
- 머리가 더 많이 빠지는것 같습니다. 15일나 20일 이후에 요이땅하고 갑자기 눈에 띄게 확실하게 빠지면 쉐딩이니깐 괜찮겠구나 생각이 드는데 저같은 case는 처음 약을 먹을때도 머리가 조금씩 빠졌고 최근에 들어서는 "조금" 더 빠지는 느낌이라 이게 쉐딩인지 그냥 약효가 없는것인지 의심이 가서 겁이납니다.
6. 제가 생각하는 극복 방안
- 현재는 프로스카를 1/8 이하로 용량을 줄여서 먹었습니다. 가루가 떨어져 나간것과 너무 잘게 썰린것은 그냥 갔다 버렸기 때문에 실질적인 용량은 더 적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약간의 기억력 감퇴와 우울함이 없어진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 대안으로 약을 더 줄여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프로스카를 더 자른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이고 가능한 방법으로는 약을때 1/8 자른것에서 하나씩 머린때 조금은 커터칼로 잘라서 버리고 나머지를 먹는 방법을 생각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효과가 나타나는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 0.2mg 판매하고 있고 구글에서 searching 노가다를 통해 프로페시아 1/4를 먹고도 효과를 봤다는 글을 본터라 생각중에 있습니다.
처음부터 프로페시아를 사서 1/4를 먹었으면 참 좋았을것을 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후회중입니다. ㅠㅠ
아무쪼록 용량을 줄여서 성공을 하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획기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부작용이 없을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쉽게도 큰 변화를 얻기위해서는 부작용을 감수해야 하는것이 사실인것 같기도 합니다. 요새 그런생각이 많이 들고요. ㅠ 그래도 워낙 부작용이 걱정되서 효과를 조금 버리는 쪽을 선택했고요. 혹시나 이렇게 해도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