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 프로페시아,핀페시아,프로스카,핀카등 전세계 피나스테리드계열 제네릭의약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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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 5%액 : 로게인,리게인, 잔드록스,마이녹실,스칼프메드등 minoxidil계열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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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액] 미녹시딜(로게인 포함) 흡수 시간에 관한 논문
군시절부터 시작해서 무려 13년째 탈모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회원입니다. 앞머리는 문제가 없는데 정수리만 유독 휑하다는 얘길 많이 들어서 프로페시아-프로스카 4등분-아보다트로 바꿔가며 약을 복용 중에 있는데
최근에는 미녹시딜 용액도 도포하기 시작했습니다. 미녹시딜의 경우 몇번 바르는 것을 시도한 적은 있었으나 두피 가려움, 아침에 머리 떡짐 등의 문제로 포기하고 약에만 의존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점은 자기 전에는 어떻게 발라보겠는데(로게인을 쓰면 두피 자극이 덜하다고 해서..) 아침엔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겁니다. 왜냐하면 아침에 용액을 바르고 출근하면 머리가 휑한 게 더 도드라 질 수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자료를 좀 찾아봤습니다. 제가 자료를 찾을 때 고수하는 원칙은 바로 학술 논문에 나오는 데이터 위주로만 보자입니다.
그래서 개인의 경험이나 카더라통신에 의존하기 보다는 직접 해외 학술논문을 검색해서 미녹시딜을 바르고 몇시간 뒤에 씻어내면 되는가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그러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발랐다가 출근하기 전에 씻어내고 가면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때문이죠..
1990년에 발표된 Ferry JJ 외 2인이 발표한 논문에 보면 도포 후 1, 2, 4, 11.5시간이 지난 뒤 씻어낸 그룹의 체내 흡수율을 분석했는데 11.5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도포후 1시간 이후에 씻어낸 사람은 50% 흡수, 4시간 이후에 씻어낸 사람은 75%흡수되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미녹시딜을 1일 2회 도포하라고 하는데..자기 전에 바르는 건 당연한 거고, 부지런한 분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저의 경우 6시엔 일어나 줘야겠군요..ㅠㅠ)한시간이라도 흡수될 수 있게 해 주는 게 약의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지금 저도 밤에만 바르고 있는데 아침에 잠깐 일어나서 바르고 또 자는 방향으로 해보려 합니다.
모두 오늘도 득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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