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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페 4년 복용 후 중단 2달 반째
23살때부터 프로페시아를 먹다가 부작용때문에 끊은 지 두달차인 27청년입니다.
폰으로 작성하는거라 좀 읽기 불편하실수도 있습니다.
사년간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아버지쪽이 대대손손 u자 탈모이고 저도 22살때부터 슬슬 낌새가 보여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약을 먹고 두세달때쯤부터 온몸에 털이 굵어지면서
M자부분에도 털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분명 머리카락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만 양은 상당했습니다.
머리도 확실히 안빠지도군요.
근데 얼굴에도 털이 너무 많이나서 레이저 시술도 받았었구요
병원에서는 그정도는 괜찮다며 좀더 지켜보자 했습니다.
그렇게 사년을 먹었습니다.
진짜 꾸준히 먹고 미녹시딜도 꾸준히 발랐습니다.
몸에서는 어느정도 내성이 생겼는지 슬슬 머리도 빠지는것 같고
체모의 양도 더이상 증가하지 않더군요.
그리고그녀석이 찾아왔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아침에 빳빳함이 사라졌습니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겠는데 성욕도 엄청 사라졌고..
아침뿐만 아니라 100%발기가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머리가 빠지더라도 끊어보자. 한번 살려보자 하는 심정으로 약을 끊고 아연과 인돌3 카비뇰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운동은 하던대로 꾸준히 하고있었구요.
그렇게 두달 반이 지났습니다.
다행히 아직은 탈모가 더 진행되거나 하지는 않고있습니다.
각오했던 일이지만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빠지는 양이나 부위로 봐서는 약 먹을때랑 비슷하네요.
그리고 약 일주일 전부터 아침이 빳빳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100%돌아오진 않았지만 확실히 다르네요.
성욕도 예전같지는 않고..
암튼 장기간 복용해서 그런지 중단했을 때 회복이 상당히 더뎌서 많이 걱정했습니다. 저번달까지만해도 중단의 효과를 못봐서 초조했거든요~ 9월에 한국 들어가는데 제대로 검사한번 받아보려 합니다.
긴 글이고 제 개인적 경험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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