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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피나5개월 10일 먹고 그만둔 사연. 그 이후 행동들
작년 여름 머리가 훵해짐을 느끼면서 유튜브 및 티비 의학정보를 열심히 찾아보다가 탈모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영상을 봤습니다. 의사의 소견은 먹고, 바르고 적극적으로 탈모방지에 힘써야 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그래서 병원가서 의사 상담후 프페를 처방해주더군요. 내나이 40대 중반 월6만원 부담이 되질 않아 그날 머리메조테라피라는 한번에 7만원짜리 치료도 10번을 끊었습니다. 부작용 의사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군요.거의 없다 심인성이다. 의사의 말에 마음에 위안을 삼으며 그날부터 열심히 약을 먹었습니다.
중간중간 무력감인지 부작용이 느껴졌습니다. 피로감, 성욕감퇴등등.... 그래도 운동 열심히 하고 약도 꾸준히 먹으며 모든게 극복되겠지라고 자위하며........
아! 보름후 CVAL 성욕이 않느껴지는 겁니다. 그때의 수치심...그때 들었던 생각이 조선시대 내시들이 나 같은 마음을 먹고 살았겠구나! 라는 내시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겁니다. 와이프와의 관계에선 아..! 말 않해도 경험상 느끼신 분은 알겁니다. 어느 느낌이 드는지..
2019년 1월 초 과감하게 먹는약을 끊었습니다. 대신 여기에서 얻은 정보 '비오틴'사서 하루 1알씩 먹고
머리에 하루2번썩 꼭꼭 바르고
이번엔 성기능을 살릴수 있는 걸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마늘 구워먹고 토마토 먹고 굴사먹고
약을 끊고 3~5일 정도 지나니 어느 정도 성욕이 살아나는 걸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유튜브 동영상 정력에 좋은 것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나다. 레시틴, 아르기닌, 아연
전부 구비해놓고 하나씩 먹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효과를 잘 못느꼈는데 한달정도 지나니
폭발하는 걸 느꼈습니다. 지금은 레시틴 하나만 먹고 있습니다.
머리요...? 음 조금씩 아침에 머리감을때 머리카락 빠지는 게 눈에 보이긴 합니다.
전 머리카락 많은 내시보다 건강한 대머리로 살 계획입니다.
결혼도 했고 애도 셋인데 굳이.......
지금 머리카락 좀 아쉽긴 하지만 눈만 스르르 감기면 성을 내는 똘똘이를 느낄때마다 행복합니다.
선택은 여러분이 처한 상황에서 결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20~30대 분들중 정말 부작용 겪으시는 분은 제가 생각해도 안습입니다.
제 주위 보면 50대 정도에 머리숱은 많은데 성욕이 없는분 꽤 있습니다.
40대까지만 잘 버티세요.. 그럼 이만....!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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