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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후기)경구약 2년 복용 및 단약 2개월 후기
다모님들 안녕하십니까
약 2년 가까운 프페 제네릭 복용과 단약 1.5개월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참조 바랍니다.(음슴체 이해바랍니다)
우선 탈모약으로 인한 부작용이 1~5%라는건 소비자(환자)를 기만하는 수치라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제약회사에서 낸 부작용률은 당연히 실제 부작용률보다 낮게 적용할 수 밖에 없다고 봐요
이익을 내는 기업입니다. 부작용이 높다면 사람들이 꺼리겠죠.
특히 성기능과 같은 심인성으로 치부하기 딱 좋은 종류의 부작용도 있네요.
이부분은 밑에 따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신체 건강한30대 중반이며 알고 계시는 거의 모든 부작용은 다 겪었습니다.
20대 초중반까지 웨이트 트레이닝, 20대 후반부터 수영, 복싱, 배드민턴, 맨몸운동 등 운동을 좋아하여
즐겼으며 제 몸의 변화에 대해 예민하고 잘 안다는 것을 밝힙니다.
1. 성기능
성기능 부작용 알고 있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고 복용.
2달까진 문제 없었엉~역시 부작용이 적은게 맞구나 생각.
3달째부터 욕구 저하, 발기력 저하, 정액량 저하, 쾌감 저하 발생
참고로 저는 자위시 손이나 종이컵에 대면 피니쉬에 소리가 날 정도였...이까지 하겠습니다ㅜ
복용 1년이 지나니 기능이 살짝 돌아옴. 기존 100프로라면 약 6~70프로 정도
성기능 부작용은 물리적인 성기능이 아닌 오로지 정신적인 욕구저하로 발생되는 것이라는 어떤 글을 보았는데요
아닙니다.
제가 단약 후 아무 생각이 없어도 서고, 잠시 손으로 스쳐도 서고, 그냥 서고 막 습니다.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줄 알았습니다.
복용 중, 단약 후, 암생각 없이 의무적으로 자위를 해도 발기력과 쾌감이 엄청납니다.
어떤분이 아연영양제 먹고 팬티 찢어지는 줄 알았다는 글을 보고 단약 1주일 전 먹어 봤는데
참 진짜 효과가 있는건지 이제 곧 단약하고 아연 먹는다는 것에 대한 심인성인지 잘 스긴 했습니다..
이건 진짜 참조만 하세요.
2. 여유증
꼭지, 유륜쪽만 나오는 형태임. 로이더들에게 생기는 여유증이라고 생각하면 됨.
로이더들은 호르몬 불균형이나 각종 부작용을 대비해 많은 약을 먹는데 그중 여유증 대비 노바?라는 약을 복용함. 나도 순간 혹했지만 그로인한 다른 더 많은 부작용을 얻게 될까 포기하고 더 심해지면 수술 결심.
단약 1.5개월 밖에 안되어 더 줄어들지는 모르겠으나 현재까지 체감 상 2~30프로 줄어듬.
3. 브레인 포그
조금 느껴짐. 엄청 심하진 않음. 참 애매해서 패스.
4. 체지방
이건 정말 가늠하기 힘든 부분이라 별 생각 없이 읽어 주세요
여유증도 어느정도 줄어든게 느껴지지만 전체적인 체지방이 줄어든거 같고 근육도 복용 중보다 더 잘 붙는 느낌이 있습니다.
빡세게 운동해도 복용 중에는 운동할 당시만 펌핑되고 커지거나 유지 되지 않았는데 단약 후 운동 하지 않아도 체지방이 좀 줄어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정말 느낌이라 패스
단약 한달 반 후 현재 두타 계열 시작한지 이틀 째 입니다.
계기는 올해부터 부쩍 많이 빠지는게 보였고 이제 환승을 해봐도 되지 않겠나 싶어서 입니다.
다른분들 후기로는 3달 6개월 정도까진 버티는거 같던데 저는 단약 기간 동안 더 많이 털린게 느껴집니다.
두타 후기도 꼭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긴 글을 쓰게 된 건 대다모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전문성은 떨어지지만 참조하시라고 올렸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신게 있다면 알고 있는 선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전문의들도 돌팔이들이 많아 병원 가려 다니는 판국에 본인 말이 다 맞다는 가정하에 권위적으로 말하는 분들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아직도 밝혀지지 않거나 추후 바뀔수도 있고 잘못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대다모는 같은 고민과 아픔으로 많은 정보 교류와 토론을 하며 용기를 붇돋아 주는게 회원들의 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랑 의견이 맞지 않다고 편가르고 파벌생기는거 참 보기 좋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만큼 토론문화가 발달되지 않은 나라가 또 없죠.
의견을 나누고 설득을 하고 인정하고 이게 잘 안되요
그냥 나랑 의견이 다르면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고 시비건다고 생각하고 싸우죠.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득모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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