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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액] 미녹시딜액 도포하신분들중 얼굴 지루성이 더 심해지신분들도 계시나요?
밤에는 꽤 쌀쌀하네요.
몇년전에 핀페와 미녹 첫시도후 일년좀 넘게 쉬었다가 다시 시도중입니다.
(40대초반까진 탈모억제에 대한 어떠한 시도조차 하지않았던 게으른 인간이었습니다.ㅡ.ㅡ)
오늘기준 핀페 3개월반 복용(19 . 7월초~)에 커클 미녹 1달반 (19 . 8월말부터~)도포중입니다.
그런데 미녹바르기시작한후 3일 지나고부터 뒷편정수리부터 눈썹위 앞이마까지 기름이 폭증했습니다.
그리고 얼굴부분도 자주는 아니지만 전보다 간질거림이 잦아지고 불긋한 기도 생겼다 말았다
20대이후 잘 안나던 여드름...여드름이라기보다 두피에 간혹 나던 피부염비슷한 발그스레한 염증이 생겼다 말았다 하네요.
특히 눈썹위 이마부분은 기름이 상당합니다.(머리부분에서 나온 기름이 흘러내리나 생각될 정도..?ㅎㅎ)
세안후 3~4시간 지나서 손으로 이마를 한번 문지르면 손바닥에 빛이 날정도..
예전에 핀페와 미녹 복용,도포시엔 이정도까진 아니였거든요.
그당시엔 오히려 한달도 안되어 피지가 많이 줄었다는걸 느꼈었습니다.
핀페의 약빨이 잘받았던건진 몰라도 두피의 기름기가 현저히 줄었었거든요,
한동안 쉰것도 있고 나름 현상태에서 몸이나 생활패턴변화에 나이도 더들고 복합적 요인이 있겠지만
핀페먹던 2달동안보다 미녹도포시작후 사흘만에 피지선이 갑자기 증가한거보면
미녹의 영향이란 가능성도 배제못할듯하네요.
어떤 요인인지 모르지만 같은 약을 복용 도포하여도 상황에 따라 반응이 틀린 케이스중 하나로 올려봅니다.
##최소한 지금 핀페+미녹 조합으로 6개월은 채워보려합니다.
고민이 되서 글을 올리는건 아닙니다. 이런저런 케이스에 크게 신경써봐야 더 스트레스이고...
이래저래 탈모에 관심이 있었으면 20~30대에 지금의 방법으로 시도해봤겠죠.
다들 밤공기 찬데 감기조심하시구요
(글을 초반에 너무 장황하게 쓰다보니 엄청나게 길어졌길래 나름 많이 줄인다 줄였는데도 기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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