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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탈모 인생사와 프카(약간이라도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할 말도 많지만 글이 무지무지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거의 제대로 보시지는 않을듯하지만 혹~ 저같이 탈모에 대해 무지 고민하신분들에게 아주 조금이 남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제가 탈모가 진행된다고 스스로 느낀것은 4년전입니다..
예전부터 숫이 많지도 않고 이마가 넓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너 나중에 대머리 된다고 놀릴때도 많았지요
4년전이면 25살이였는데 그때는
탈모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어서 그냥 1년을 무책임하게 시간만
보내게 되었습니다. (술과 여자 무지 밝혔죠..ㅜ,ㅜ 또 하나의 원인)
26살 : 정말 숫이 많이 없어지더군요 가속도가 붙은듯했습니다..
피부과 갔습니다. 탈모가 아닐지 모르니 1년후에 오라고 하더군요
그때 당시 홈쇼핑에 탈모치료 비누인 난다모가 유행이 였죠ㅡ.ㅡ;
근데 전혀 절대~~~ 효과 없었다는.....(이 때도 여자와 술뿐)
27살초,중반 : 대학 졸업하고 취업했습니다...이 때 당시에도 전혀 탈모 예방
하려고는 자세가 없었습니다.(직업이 건축업이라 또 술술수~~~ㄹ
2차~~여자여자) ㅠ,ㅠ 탈모 더 가속화`~~
27살 8월경 : 안되겠다며 직장 때려쳤습니다.(건축업이 술안마시면 인간관계
힘들고 일하기도 힘듬) 이대로 가다간 직장이 문제가 아니고
대머리가 되겠더군요...건축업 현장의 특정상 애인 없으면
노총각됩니다..ㅜ,ㅜ 근데 머리는 점점 탈모가 심해지니...
탈모 백수~~용기 내어서 1년만에 피부과 갔습니다..
원형탈모랍니다(울집 대머리 절대 없음 ㅠ,ㅠ 숫도 많음 저만
변종입니다. 모든 열성유전자 다 받음) 그때 의사가 프로페시
아 2달치 처방 해줬어요 처방전1만원 약값 12만원 된장 ~~
엄청 납니다.. 2달먹다가 무슨 방법없을까...
대다모 사이트 9월초 인터넷 서핑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프페가 프로스카랑 같다는것이랑 약값이 훨씬 싸다고 하더군요
근데 처방받기 힘들다고해서 아는 수간호사분한테
부탁드리고 30정 얻었습니다...(근데 고모부이름으로 처방)
28살 : 27살 8월초에 약먹고 28살 9월까지 1년 2개월 동안 저는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남들은 3개월 길어야 6개월 동안 쉐딩
이 온다고 했는데 저는 1년이 넘도록 쉐딩만 오고 예전
과 비교도 안될정도로 머리 숫이 없었습니다. 친구왈~
너 장가 가겠니 언렁 장가 가라~~~ㅡ.ㅡ;;; 아 서럽다~~
어머니도 왈~~! 그건 운명이니 언렁 직업이나 갖고
인연따라 좋은여자 만나 결혼해라 ㅠ,ㅠ
29살 지금까지 : 쉐딩이 남보다 엄청 긴 저는 정말 1년 넘게 이 약
이 저한테는 오히려 큰 부작용이구나라고 생각했습
니다.
1년2개월이면 정말 참을대로 참았죠 저도 한 인내
합니다.
이왕 대머리 되가는거 딱 2년만 먹자 그때도 이러면
약을 끊자라며 스스로 자위했습니다.
의외로 약효과가 그 생각하고 나서 3개월후 12월경 엄청난
약효과를 동반한 결과가 나왔습니다..쉐딩이 긴 만큼
동시다발적으로 엄청난 숨털들이 나오더군요....
미용실에 갔을때 처음 알았습니다.. 미용사왈~~~ 어머
겉으로는 숫이 없어보이시는데 속에 털들이 엄청 많아요..
하며 신기한 표정으로 보더군요 이런거 본적이
없답니다.*_*;
지금것 약먹으면서 느낀것과 앞으로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나에 대한 저의 소견입니다.
일단 저한테는 프페(프카) 이제야 효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9월까지 속이 많이 비어보였어요(사람들이 가까이서 머리속 피부를 봤습니다.) 지금1월말경 그 솜털들이 자라나서 비어보이는것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약효과를 보려면 앞으로 이것만 조심하세요...
1. 술입니다..머리털이 간이랑 큰 상관이 있다고 하더군요(구체적으로 알고 싶으시면 한의학에 대해 알아보세요) 술을 먹게 되면 그 다음날 머리카락 많이 빠집니다 ㅠ,ㅠ
2. 여자?(여자라는 표현보다는 섹스입니다.) 그것을 하게 되면 간과 신장에 무리가 가는듯합니다. 그래서 머리카락 잘 빠집니다(분명 개인차는 있습니다)
3. 무질서한 생활입니다. 저같은 경우 중구난방식으로 생활 하여 남보다 쉐딩이 길었던듯합니다.(피방에서 밤세울때와 소설책으로 밤세울때 아니면 여자들이랑 새벽까지 술마실때등 주로 밤생활이 많았습니다.)
4. 약을 중간중간에 1주일 단위로 안먹은적이 있었습니다..이것도 쉐딩기간을 늘린 주범일지도 모릅니다..
1-4 항목까지는 탈모의 지름길중 큰 항목입니다...(아 제가 남자라 이건 남자들에게 속할지도 모름니다.)
1-4 항목을 타파하고 하루에 머리 2번 감고(1번도 됨 지루성일때는 2번필수 입니다.) 솔빗으로 좌측에서 우측으로 빗어 넘기고 그 다음에 뒤통수쪽에서 앞으로 10번정도 빗어 넘기며 마지막으로 앞통수에서 뒤쪽으로 10번 빗어 넘기세요 이거 마사지 효과 확실합니다.(머리 감고나서 하세요)
왁스나 젤등을 사용하실때 머리카락 뿌리쪽에 바르지는 마세요...지루성 피부는 확실히 안좋고요 탈모에도 한몫합니다
약을 먹으면서 느낀점 : 어떤 분들은 먹으면 정력감태니
고환쪽이 땡긴다느니 말들이 많았고 그런 글 또한 많이 봤습니다.
저도 약먹고 1개월부터 고환쪽이 땡기더군요
그러다 몇개월후 자연히 사라졌습니다. 정력감태는 모르겠습니다.
약먹을 당시에도 아침에 텐트를 잘 안치더군요
나이를 먹어서 그러는지 예전이랑 다르게 발기차가 났습니다.
약을 먹으니 가속화 되는듯했고요..
약이 보통약보다 독하다보니 간에 무리가서 그러는듯합니다.
제가 약먹을 당시 5개월간 헬스와 약수터를 다닐때는 발기가 잘되었습니
다.. 다 운동부족탓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이런약을 안먹었는데 몸에 독한약이 들어오니 몸이 약해질만도
합니다.
운동같은것으로 몸을 건강하게 하시면 발기되어집니다.
2007년 새해부터 머리카락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예전과 비교도 안될정도로 털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입니다.
남들보다 결과가 늦게 나왔지만 이럴수록 제 자신에 대해서
철저히 관리 해야겠습니다.... 이번년도에 득모하여 장가를
갔으면 하는게 제 작은 소망입니다. ㅠ,ㅠ
너무 글이 길어져서 이만 줄입니다. 저도 퇴근을 해야해서 ^^ 암튼
대다모 회원님들 득모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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