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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액] 이글 꼭 끝까지 전부 읽어주세요 ㅜ 도와주세요 정말 ㅜ
이제는 그냥 전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우선 설을 추측해주세요
흠.. 제가 탈모가 된 계기나 원인을 봐주세요 우선 제 경험입니다.
1)
구체적으로 쓰자면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였던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수업도중 머리를 만지다가 정수리부분에 뾰루지 같은게
나있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성격이 급해서 그런건 안나두거든요
그래서 긁어 버렷다고 해야하나 짯다고 해야하나 해서 막 긁엇거든요
짜고 나서 ... 그랬더니 딱지도 졋는데 매일매일 긁어서 띄었습니다.
2)
제가 어릴적에 잠을 자는 습관중에 하나가 구석에 딱 맞춰자는것을 좋아햇습니다 . 그러니까 베개를 벽 꼭지점에 맞춰서 저는 구석에 누워서 딱
붙어서 잤거든요 ㅡ; 좀 습기도 많았던거 같애요 (기억이)
그런데 제가 잤던 배게 바로 위에 벽이 있잖아요 거기에 곰팡이가있었습니다. (심한정도는 아니고 그냥 벽색깔이 검은색 이었습니다.)
3)
제가 학교에서 친구들사이에서 왕따였습니다. 남자애들은 아니고
여자애들이 저를 정말 싫어했습니다. 얼굴이 못생겼다고.,. 처다보면
왜처다보냐고 욕했거든요 ㅡ; 그래서 반의 인기율이라고 해야하나...
그러다보니까 반 남자애들도 저를 조금씩 싫어하더라구요
평범한 남자애처럼 지낼수 없다는것이 제가 제일 슬픈 .. 그러니까
제일 스트레스였습니다.
4)
흠,, 그리고 제가 학교에서 그런 3가지 와중에 학교 선생님한테 떠든다고
앞자리로 자리를 옮겼거든요 .. 바로 칠판옆에서 수업을 했는데
칠판 지울때 분필가루가 머리에 막 떨어진걸 기억해요 폐에도 들어갔던거
같고 ㅡ; 기침도 했던 기억이있음.
그리고 그때부터 비듬이 엄청 많이진거 같애요
제가 버릇중에하나가 머리르 앞머리부터 뒤머리로 올리는 버릇이있었는데
그렇게 수업하다가 몇주 지나서 비듬이 막 떨어지더라구요
그때는 신기해서 그냥 자주 했어요 ㅡ;. ㅡㅡ> ( 머리 쓰다듬는거 )
탈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건 중1 이었습니다.
머리가 빠져도 그냥 신경을 안썼는데 중1인 어느날 친구들이 저의
정수리에 머리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거울로 봤더니 뱀이 기는 모양으로
머리가 빠져있는거예요 ㅡ;
그래도 그때는 신경을 크게 쓰지는 않았습니다.
중2때 뱀이 좀더 두꺼워졌습니다. .. 그때부터 심각성을 알게됬죠
애들에게 들켜서 놀림 받으면 엄청 창피하거든요
그래서 애들에게 안들킬라고 뒤에도 쓰고 막 그랬어요 자리도 뒤에만 앉고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중3 때부터 미녹시딜 썼습니다.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에 썻죠
인터넷을 다 뒤져서 찾아낸 저의 마지막 희망이었습니다. 정말 감동이었죠
그렇게 미녹시딜을 만나 사용
결과는 정말 대만족 중3때 효과를 봤는데 짱이었습니다.
저에게 새 희망을 안겨주고 자신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렇지만 .. 부작용의 힘이 장난아니더군요 , 피부 염증.. 그런건 상관없습니다. 간지러움 상관없습니다.
그건바로 ' 협심증 ' 왜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거땜에 미녹시딜 중지
그게 고1 말이었습니다. 희망이 깨졌죠..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고2 11월달쯤 어느날 거울을 보니까 머리가 휑하더군요
머리숱이 적어졌다는 것입니다. 평소와는 달리.
전 처음에는 평범한 원형탈모인줄 알았는데 정수리에서 시작한
탈모가 이마도 넒어지더군요 ㅡ; 전체적이 머리숱도 없어짐..
고3인 지금 저는 힘들게 버티고있습니다. 아직도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건 바로 ' 주사 ' 와 어느날 밥을 먹으며 tv를 보던중 보게된 '스칼프메드'
주사는 솔직히 원탈용이라는데 원래 원탈은 어느날 갑자기 빠지잖아요
근데 저는 남성형 탈모같습니다. 제 느낌입니다
탈모의 진행도가 조금씩 조금씩 빠지는것 같거든요 ;
확실히 미녹시딜은 효과를 봤기 때문에 미녹류를 쓰고싶은데
스칼프메드는 부작용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쓰고싶습니다.
심장병 문제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제가 얼마나 힘들게 학창시절을
살아왓는지 모르실겁니다 ㅜ 정말 도와주세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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