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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 처방받고 시작합니다 약사아저씨가 프페사지말라고
오늘 동네성형외과가서 프페처방받고
약국가서 프페받아서왔습니다
처음갔지만
이전에도 다른병원간것처럼해서 두달치 처방받았구요
처방비용은 만원이였어요
머,,,한달에 5 천원이라고 생각하니까 맘 편하데요...
그리고 약국가서 처방전대로 프페달라고하니까
약국아저씨가 저번엔 얼마에 먹었냐고 해서 5만5천에 먹었다고 연기했더니
잠깐 다른데 전화해보더니 6만원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비싸다고 다른데 가야겠다고 했더니 금새 5만7천원으로 내려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근데 약국아저씨가 나이가 좀 있는데 이것저것 잘 알더라구요
박식하다고 해야 하나,..암튼 탈모에 관한 지식을 이리저리 내놓다가
특이한점이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섹스를 해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그러면서 남성호르몬을 몸밖으로 배출해야 한다는 이론이였고
두번째는 프로페시아가 환경호르몬(여성호르몬)제이므로
전립선 치료제인 프카나 혈압약처럼 성분은 같지만 몸에는 안좋으니
먹지말라고 하더라구요
피부주기가 28일이므로 이 기간동안 먹는거나 생활습관을 고치고
난후에 자기가 처방해주는 약을 먹어보라고 하는데...무ㅡ슨 옵티마
어쩌고 저쩌고... 유산균,..적혈구..등등을 말하는데 까먹었어요
넘 장황해서...이 아저씨 약팔려고 하는건가...라는 생각은 잠깐했지만
뭐 안사면 그만이니까..//암튼...
그 아저씨가 하는데로 생활해보고 프로페시아도 같이 병행해서 먹고
그럴라구요..내 의지대로....프페로 조절하고 유지하면서
나중에 모발이식할 계획입니다
운동도하고
먹는것도 신경쓰고 해서요...
한달에 약값이 저 같은 경우에
처방전 5천원(두달에 만원이니까)
프페57000원해서 합이 6만 2천원...
싼편은 아니지만 그 전에 프카를 복용했기에 비싸더라고
프페로 쭉~밀고 갈려고합니다
정수리 부분에 효과가 있었으면 하고요
아직 정수리는 볼만하니까요
앞머리부분(m자는 아닙니다)에도 효과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제 지속적인 치료 들어갑니다
모두들 득모하는 그날까지~~
참고로 제 사진을 올리니까 상태보시고 조언좀 해주시면 더욱 감사~!!
스타일링으로 커버하고 다니지만 속은 쓰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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