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 프로페시아,핀페시아,프로스카,핀카등 전세계 피나스테리드계열 제네릭의약품 정보.
두타스테라이드: 아보다트, 제네릭아보다트 정보/ 미녹시딜정 : 먹는 미녹시딜 / 스피로놀락톤:알닥톤,스피로닥톤
미녹시딜 5%액 : 로게인,리게인, 잔드록스,마이녹실,스칼프메드등 minoxidil계열의 정보
기타의약품:시메티딘,로아큐탄,스티바A(트레티노인),다이안느, 드로겐정, 판토가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
[피나스테리드] 나의 프페 복용기 2005년3월-2008년3월 효과는 있는것인가.......
안녕하세요? 저는 제목에 보시다시피 약 3년간 프페를 복용했네요...
2005년에는 처방전 만원이었는데 2008년에는 2만원으로 올랐다는..병원 가도 머리숯 한번 보고 별로 보지도 않고 처방전 내려줬지요.
보통 3달정도 처방전 받았구요. 동네 약국에서 5만5천원에 28정 사먹었구요.
하루에 한번 주로 아침에 출근할때 먹었네요....
음 제가 탈모가 시작된건 대학교 졸업하기전에 그러니까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가 워낙 이마가 좁고 머리숯이 많아서 탈모에대한 걱정을 안하고 있었는데, 2002년 가을부터 머리가 엄청 빠지는 겁니다.
저는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이마 넓어진다고 좋아했었죠ㅠㅠ
제 이마가 3자였는데..M자로 위로 올라가더군요.
그리고 앞머리 부분이 휑해지궁....팔자려니하고 2005년까지 개기다가 너무 불안해져서 프페를 먹기 시작했어요.
이왕먹을꺼 정품먹자...일년에 70마넌 버리는셈 치고 먹어보자고 해서 먹게되었네요.
글쎄 불행중 다행인것은 2002년에 왕창 빠지고 2005년까지는 정지기였다는...
하여튼 2005년부터 먹기 시작했는데...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100개씩 빠지던 머리카락이 약을 먹어도 똑같더라구요....젠장.....
언젠가 효과가 나타나겠지 하고 꾸준히 먹었지만....효과는 안나타나고...
계속 100개정도 빠지더라구요.
먹기 시작한지 3년이 흘려 2008년이 되었는데 아주 서서히 머리가 빠지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지금상태는 2005년에 비하면 양 이마끝이 더 올라갔구요. 앞머리도 더 휑해졌구요.
물론 저의 상태는 머리만 잘 길러서 카바하면 잘 모르는 정도입니다.
목욕탕같은곳을 가거나 하면 알겠지만요. 그래두 다른분들처럼 몇개월사이에 순식간에 안빠지는것을 축복이라고 여기고 살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현재 약을 끊은 상태입니다. 왜냐면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과연 이게 나한테 맞는약일까 괜히 생고생하는것은 아닐까 하구 말이죠.
현재 끊고 6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특별한 진전이 없는것으로 봐서는
프페가 맞는 사람이 있고 안맞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남들은 부작용이다 뭐다해서 성욕감퇴라든지 이런거 있다고 하는데 전 말짱했고 오히려 성욕왕성이었습니다....젠장....
이글 보시고 한 1년 드시다가 별로 효과 없는것 같으시면 차라리 끊는것도 한 방법일것 같네요.
저는 처음에 프페먹으면 양옆으로 올라간 M자에서 머리카락 나올줄 알았습니다...
결론은 절대 안난다입니다. 잔털 몇개 나온다고 스스로 위안삼을수있지만 절대 M자에 효과없습니다. 제경우는요. 위에 정수리 앞머리도 전혀 효과 없었습니다. 휑해진거 하나도 카바 안됬다는...
어쨌든 이제 프페도 끊고 지금은 그냥 녹차나 먹으면서 살고있어요.
만약 이러다가 진도가 확나가 버리면 이식해야되구요..그전에 결혼하면 그냥 어떻게 뻗팅겨 보구요..
아 참고로 저희 아버님 대머리이시구요. 저희 어머님 만약 남자로 태어나셨으면 100% 대머리되셨을겁니다.
이제 100% 유전일텐데...어서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했으면 하네요.
음 그리고 모발 이식은....사실 망설여지네요. 양옆에 M자 메꾸고 정수리 앞머리 메꿨는데 그 이후로 빠진다면?....
M자 이후로 머리 빠진다면 이거 완전 추잡시러 지는건 아닌지.....
이긍 하여튼 밤도 늦었는데 헛소리 했네요.
방금 제보니까 양옆이마 위로 8센티 정도 올라갔네요....젠장 제발 주여~~~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