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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피나스테라이드에 대해서 오해하시는 부분이 계셔서 남깁니다. ^^
자유게시판에서 피나스테레이드 관련해서 답글로 달았었는데
댓글에 여기 게시판에 옮겨주시면 좋겠다고 하셔서 옮깁니다. ^^;
http://daedamo.com/new/bbs/tb.php/story/167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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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에 관한 기사가 떴었습니다.
그 기사들 때문에 필요이상(?)으로 불안해 하시는 분들 부터 잘못된 내용을 퍼다 나르시는 분들까지..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계십니다. 당연한 결과이긴 하나 최소한 제대로 된 내용을 가지고 고민해도 해야 할 듯 합니다.
어떤분은 프로페시아? 먹으면 안됩니다 라고 글을 적기도 하시는데, 잘못된 정보의 재생산과 전달은
수많은 피해자(?)를 부르는 길입니다. 긴급하고 중요한 내용이라 급하게 작성하신 듯 하나 그래도
그 내용이 그만큼 논란의 여지가 있다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시고 글을 남기셨어야 할텐데 말이죠.
우선 원문 링크할께요. FDA 에서 발표했다는 원문입니다.
http://www.fda.gov/Drugs/DrugSafety/ucm258314.htm - summary 입니다. (요약 ,정리 정도 되는 글)
http://www.fda.gov/Drugs/DrugSafety/ucm258358.htm - QnA 형식으로 부연설명 쯤 이라고 보시면 되요 ^^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에 대한 FDA의 7년간의 임상실험 결과가 나왔는데
낮은 등급의 전립선암 진단율(발병률) 자체는 낮게 나타났지만 - [암 발생률을 낮춘다고 볼 수 있겠죠]
악성도가 높은 데다 한층 강한 공격성을 띄는 고등급(high-grade) 전립선암 발생률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The results of the PCPT showed that men on the finasteride arm had a 26% overall lower risk of being diagnosed with prostate cancer when compared to the placebo arm (p<0.0001). The reduction in risk of prostate cancer was limited to Gleason score (GS) 6 or lower prostate cancers. However, there was an increased incidence of GS 8-10 prostate cancers with finasteride versus placebo (1.8% versus 1.1%, respectively).
고등급이란 GS(Gleason Score 전립선암 악성도 - 높을수록 심각한 암이라는 뜻) 8이상을 말합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고등급 전립선암이 발생한 비율 자체는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고 설명했고,
‘프로페시아’의 경우 고등급 전립선암 위험성은 아직 알 수 없다 라고 QnA 에 덧붙였습니다.
It is still important to note that the applicability of the Avodart and Proscar studies to Propecia is currently unknown. The outcomes of both studies have been added to the Propecia labeling out of caution. (QnA - Q5 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프로스카가 전립선 치료제로서 역할을 하긴 하지만 일종의 부작용(하나의 가능성)으로
고등급 전립선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라는 내용인데, 프로페시아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말하고 있고
아래 QnA 링크 Q7 에 보면 담당의사가 그만하라는 말 없이 자의적으로 약먹는 걸 멈출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Men should not stop taking their medication unless directed to do so by a healthcare professional.
괜히 프로스카가 지극히 낮은 확률로 그럴 수 있다는 건데 필요이상의 확대해석들을 하셔서 불안해 하시네요 ^^;
원문에도 나오지만 임상실험때 비교군인 위약을 먹은 군에서도 비슷한 수치로 발생(즉, 일반적인 발생율과
큰 차이는 없다는 말)하고 있는 걸 봐서 너무 불안해 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원문 링크한거 보시거나 위에 발췌한 거 보시면 프로스카 vs 위약 두 무리군의 발병 비율이 1.8% vs 1.1%) 입니다.
-_-; 물론, 0.001% 라고 해도 워낙 변수가 많은 사람의 몸이라 가능성이 무(無)가 아닌이상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기에
의사들의 주의와 약에 대한 설명에서 이러한 내용을 추가하라는 내용인거죠 ^^;
프로스카는 여전히 낮은 등급의 전립선암에 대한 진단율(혹은 발병률)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지만
고등급의 전립선암을 유발할 수 있다라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
그래서 담당 의사의 추가적인 진단과 상황 파악을 통해 프로스카의 지속여부를 결정해야하며
그렇다고 자의적으로 약 복용을 멈추면 안된다.
이번 결과를 같은 성분인 프로페시아대한 적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기술했고, 이에 대해서도
의사와 상의해라 라는 내용. (상의하란거지 하지 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가능성만 놓고 보자면 무(無)가 아니기에 주의할 필요는 있지만,
반대로 확대 해석해서 과도한 경계나 거부?는 아니지 않을까요? 고등급전립선암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저등급의 전립선암을 억제하는 효과는 분명히 있기에 치료제로서 여전히 허가가 나 있습니다.
이번 내용이 피나스테라이드계열 발암위험이 크니까 먹지마! 가 아니라 밝혀지지 않았던 하나의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그런 가능성(숫자)만 따지자면
길가다 교통사고 날 확률도 0%는 아니지 않나요? ^^;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분명 새로운 사실이고 주의가 필요한 내용입니다 만 의사와 상담을 통해서
주의한다면 프로스카도 여전히 치료제로서 유효하고, 프로페시아에 대해선 아직 밝혀진 바가 없기에
극단적으로 먹지마! 이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선택에 있어 신중함을 더하라는 뜻 입니다.
(큰 차이 아닐까요? ^^: 이건 아니다 와 고민을 조금 더 해라는.)
원문입니다.
http://www.fda.gov/Drugs/DrugSafety/ucm258314.htm - summary 입니다.
http://www.fda.gov/Drugs/DrugSafety/ucm258358.htm - QnA 형식으로 부연설명 쯤 이라고 보시면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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