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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스테리드] 아보다트6개월째인데, 저랑 비슷한 증상 겪으신분들 있으신가요?
11월부터 공무원 시험준비를 했는데 그때부터 머리가 지속적으로 빠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공부를하면서 스트레스를 일시적으로 받긴하는거 같은데, 이게 원인인건지
아니면 아버지가 대머리셔셔 유전탈모인지 모르겠어서 (탈모유형은 맨처음에 정수리 부터 사라져서 전형적인
남성형 탈모인줄 알았는데, 프페복용하고 한 7개월? 됬을때쯤에 구렛나루를 비롯해서 머리숱이 전체적으로
사라지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근데 이마라인이랑 구렛나루 라인은 유지되면서 전체적으로 엄청 없어졌습니다.
군대에서 별명이 구렛나루가 너무 찐해서 앨비스프레슬리였는데 지금은 처참하네요ㅠ)
11년 11월말부터 12년 8월까지 프페 복용했는데 부작용도 없고 머리는 지속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중단하고 12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아보다트를 매일 한알씩 복용했는데 역시나 머리는
나아질 기미가 없고 지속적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여담으로는 현재 20대 중반인데 원래 20대중반에 몸에 털이 막 자랄수가 있나요?
약복용전에는 23살이였는데 그때 다리랑 팔에 털이 있긴있었는데 많진 않았거든요?
근데 지금 팔, 다리털 심각하게 길어졌구요.. 프페 3개월이후부터 털들이 길어졌습니다. 다리의 경우는 2.5~3cm 됩니다. 이게 짧아보여도 집에있는 자로 확인해보면 엄청길어요.. 그리고 팔뚝 이두 삼두 있는곳에는 원래 털이 없었는데 이쪽도 서서히 털이 납니다.ㅠ)
일단 이번에 아보다트랑 확산성 탈모 방지제 볼두민이나 미녹시딜s 를 같이 복용할려고 하거든요.(판시딜은 가격때문에 고려 못합니다.) 제 탈모가 여성형탈모인 확산성 탈모라고도 생각도 들어서요.
확산성탈모방지제약을 병행하는걸 떠나서 아보다트6개월인데 이제 시작인거겠죠 약효과가?
아.. 미치겠네요 진짜ㅠ 아보다트가 마지막 희망이라 생각했는데....
뭐 다행히 발기부전이라든지 기타 부작용은 현재 없네요.
그리고 다리랑 팔털들이 길어지는게 신경이 꽤 쓰이네요.
남성형 호로몬이 증가하면 다리랑 팔털 길이가 엄청 자란다고 하는데..
약이 안맞는건가요 저랑? 탈모의약품후기보면 어떤분도 프페먹고 3~4개월 복용하고 다리랑 팔털길어져서
중단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보다트 만큼은 효과가 확실할꺼라 생각되었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탈모의약품 포럼에도 같은글 올리겠습니다. 저랑 같은 증상을 겪고 있으신분이 있는지 궁굼해서요! 문제되면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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