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약품포토후기

[피나스테리드] 프카 6개월간 복용기와 경과사진입니다

  • 22년 전

  • 6,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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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시작된 건 99년 여름 전역하기 몇달전부터 였습니다
하지만 주위의 걱정과 치료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우려반 한숨반으로 지내다 결국엔 거의 자포자기 상태가 되었습니다
한창 여자랑 데이트도 즐겨야 할 20대 중반부터 머리털하나로 그렇게 인생이 꼬여
좋은 시절도 지나고 저도 나이가 계란한판이네요 헐

어쨌든 더이상 젊은 날을 속수무책으로 빠져나가는 머리털처럼 무기력하게 보내긴 싫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작년 10월부터 그러니까 탈모가 시작된지 만4년정도부터
프카를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첫2개월 정도는 프카 6등분해서 오전12시와 오후12시에 각각 한조각씩 먹고,
그당시 두피에 각질과 기름기가 너무 심해서 약간의 실험정신으로 헤드머시기하는 샴푸와 린스에
각각 하나씩 아젤을 넣어 사용했습니다. 효과는 한달남짓은 대만족이었지만 결국 엄청난 두피기름을 이기지 못한탓인지 다시 각질이 심해지더군요.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베개나 방에 있는 머리카락수를 세어보니 확실히 줄었고 소위 말하는 쉐딩이란 없었습니다.

하지만 각질이 너무 심하고 가려워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다모사이트에서 글을 올려 주위분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루성 피부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피부과 상담결과도 일치했습니다.주사맞고 물약바르고 약먹고하니깐 신기할 정도로 두피가 좋아지더군요.
제생각으로 프카의 효과를 보기 시작한 시점이 지루성 피부염을 진정시키고 난 후부터 인듯싶습니다
만약 저처럼 머리에 개기름끼고 각질생기면 프카복용보다 먼저피부과진료를 받는게 순서라고 생각됩니다. 어떤 분이 한말중에 '땅이 좋아야 나무가 잘자라지,거름만 준다고해서 잘자라나?' 그말이 딱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그후 나머지 4개월동안은 다른건 쓰지 않고 두피 청결에 신경쓰고
프카는 4등분해서 지금까지 12시쯤 복용하고있습니다
시간은 되도록 지키려고 노력하는데 거의 반정도는 안지켜지더군요
그래도 프카은 술을 먹던 뭘하던 꼬박꼬박 먹었습니다

지금도 머리를 쓸어 올리면 휑한 느낌이 들긴하지만 상태가 계속 호전되고 있는 거 같아
차츰 자신감도 회복되네요. 어떤분들은 모든건 생각하기 나름이라지만 사람이 사람인 이상 그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 다들 득모하세요
  • 본 게시물의 내용은 이용자의 개인적인 경험 및 공개된 일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의약품의 광고, 홍보 또는 사용을 권유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전문의약품의 사용 여부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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