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약품포토후기

[피나스테리드] 많이 좋아지셨내요

  • 22년 전

  •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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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럽습니다.
말은 태연하게 해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내가 지금 그꼴이거든요..
암튼 관리 더 잘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빕니다.

>탈모가 시작된 건 99년 여름 전역하기 몇달전부터 였습니다
>하지만 주위의 걱정과 치료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우려반 한숨반으로 지내다 결국엔 거의 자포자기 상태가 되었습니다
>한창 여자랑 데이트도 즐겨야 할 20대 중반부터 머리털하나로 그렇게 인생이 꼬여
>좋은 시절도 지나고 저도 나이가 계란한판이네요 헐
>
>어쨌든 더이상 젊은 날을 속수무책으로 빠져나가는 머리털처럼 무기력하게 보내긴 싫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작년 10월부터 그러니까 탈모가 시작된지 만4년정도부터
>프카를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
>첫2개월 정도는 프카 6등분해서 오전12시와 오후12시에 각각 한조각씩 먹고,
>그당시 두피에 각질과 기름기가 너무 심해서 약간의 실험정신으로 헤드머시기하는 샴푸와 린스에
>각각 하나씩 아젤을 넣어 사용했습니다. 효과는 한달남짓은 대만족이었지만 결국 엄청난 두피기름을 이기지 못한탓인지 다시 각질이 심해지더군요.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베개나 방에 있는 머리카락수를 세어보니 확실히 줄었고 소위 말하는 쉐딩이란 없었습니다.
>
>하지만 각질이 너무 심하고 가려워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다모사이트에서 글을 올려 주위분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루성 피부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피부과 상담결과도 일치했습니다.주사맞고 물약바르고 약먹고하니깐 신기할 정도로 두피가 좋아지더군요.
>제생각으로 프카의 효과를 보기 시작한 시점이 지루성 피부염을 진정시키고 난 후부터 인듯싶습니다
>만약 저처럼 머리에 개기름끼고 각질생기면 프카복용보다 먼저피부과진료를 받는게 순서라고 생각됩니다. 어떤 분이 한말중에 '땅이 좋아야 나무가 잘자라지,거름만 준다고해서 잘자라나?' 그말이 딱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
>그후 나머지 4개월동안은 다른건 쓰지 않고 두피 청결에 신경쓰고
>프카는 4등분해서 지금까지 12시쯤 복용하고있습니다
>시간은 되도록 지키려고 노력하는데 거의 반정도는 안지켜지더군요
>그래도 프카은 술을 먹던 뭘하던 꼬박꼬박 먹었습니다
>
>지금도 머리를 쓸어 올리면 휑한 느낌이 들긴하지만 상태가 계속 호전되고 있는 거 같아
>차츰 자신감도 회복되네요. 어떤분들은 모든건 생각하기 나름이라지만 사람이 사람인 이상 그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 다들 득모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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