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약품포토후기

[피나스테리드] 피나 2개월 2주차 경과

  • 12년 전

  • 1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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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부터 탈모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대다모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고, "닥치고 피나스테리드"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마침 직장 근처에 탈모치료병원이 있어서 별 생각없이 갔는데, 이른바 '조합약'을 처방해주는 곳이었습니다. 먹는약으로 피나스테리드(복제약), 미녹시딜정, 이뇨제, 영양제와 바르는약으로 알페신을 처방해 주고, 2주 마다 각질제거+영양주사+두피주사도 시술해줍니다. 피나스테리드만 먹는 것보다 비용이 더 들긴 하는데, 다른 곳 알아보기도 귀찮고, 이왕 하는거 이 병원에서 하자는데로 몇 달만 해보자는 생각으로 지금도 다니고 있습니다.

다행히 성과는 좀 있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월 17일, 두번째 사진은 2월 18일, 세번째 사진은 3월 2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을 동일한 조명-각도로 찍지 않아서 정확한 비교는 어려운데, 여튼 첫번째 사진에 비해서 최근에 찍은 사진 2개가 좀 낫긴 하죠? 그냥 육안으로 봤을 때는 복용 한달 째부터 효과가 조금 나타나기 시작했고요. 지금도 자연스럽게 거울로 쓰윽 봤을 때 빈 곳이 좀 줄었습니다. 가족들도 효과 있다고 하고요. 솜털이 난 것 같지는 않고요. 머리카락이 굵어져서 생긴 효과로 추정됩니다. 여하튼 이 정도만 해도 일단 흡족합니다. 예전에는 좀 중요한 자리에 나갈 때는 흑채를 뿌리고 나갔는데, 요즘은 그냥 나가곤 합니다. 그냥 이 정도만 유지가 되어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더 나면 더 좋겠지만요 ㅎㅎ

생활요법도 병행했는데,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보니, 성인병예방지침하고 탈모예방지침은 거의 같더군요. 이제 40줄 접어드는데, 건강관리하는 셈치고 생활습관을 좀 바꿔보면 좋겠더라고요. 이왕 이렇게 된거^^;; 일단 고기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두유, 두부, 채소, 과일, 견과류 등을 되도록 많이 먹었습니다. 운동도 주기적으로 했고요. 결과적으로 체중도 살짝 줄었습니다.

부작용은 별다른 것은 없는데, 피로감이 좀 있네요. 특히 아침 내내 피곤한 기운이 ... 약사 말로는 이뇨제가 피로감을 야기한다고 하더군요. 몸에서 수분을 빼내기 때문이라고.... 여튼 일단 효과를 봤으니 몇 달 더 먹어보고 어떻게 할지 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 앞으로도 차도가 있으면 또 올려 보겠습니다^^
  • 본 게시물의 내용은 이용자의 개인적인 경험 및 공개된 일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의약품의 광고, 홍보 또는 사용을 권유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전문의약품의 사용 여부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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