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약품포토후기

[피나스테리드] 약을 먹느냐.. 마음을 편히 갖고 나만의 스타일을 만드느냐..(꼭 조언주세요)

  • 21년 전

  • 2,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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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카, 프로페시아

이런거 입에도 대지 않은 상태입니다..


탈모는 21살 여름날.. 문득.. 머리가 빠진다라는걸 느꼈으니

그때부터일 거구요.(현재 25)


전 유전은 아닌 것 같고..

과도한 다이어트에 동반한 엄청난 탈색, 염색..-_-;

전 다이어트하면서 운동도 운동이지만..(좀 많이 햇습니다..)

기름지고 살찌는 음식을 먹고나면.. 살찌는게 두려워

곧바로 오바이트로 뱉어내고 했습니다.

그게 거의 탈모시기와 일치하게 버릇된거였구요(탈모된 기간= 2001년 여름, 오바이트 시작 =2000년 겨울)

어쩌면.. 토하고 염색하고 했던것이 탈모에 영향을 가져온 것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도 토하는 버릇은 쉽게 고치지 못했고.. 속도 안좋아져서 토 안하면 또 체하는 바람에..-.-;;

이래저래 힘들다가.. 지금은 토하는 버릇을 고친지 근 석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담배는 10년 정도 피웠다가요.. 끊은지 1년 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밥도 잘 먹고.. 토도 안하고 담배도 안피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두상은 동그래서 삭발한 지금(6미리에서 좀 자람) 모습이 많이 추하지는 ㅠㅠ 않습니다만..

정수리부분과 앞머리 부분에 숱이 많이 줄어서.. 형광등 아래에서는 훤해보입니다..ㅠ.ㅠ


근데 한가지.. 전 미녹시딜을 사용했었는데요..

쓰다보니.. 머리가 많이 나는건 못느꼈고.. 오히려 간지러움과.. 두피를 누르면 아픈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2년정도 쓰다가 현재 중단한지 석달되가고 있습니다만..

중단한지 석달동안.. 뭐 별다른 증상은 없었구요. 그냥 약을 쓸때와 같이 빠질건 빠지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지금은 마음편히 있는 상태이구요..

여자친구도 있고.. 여자친구는 오히려 대머리여도 상관없으니 공부나 열심히 해서

돈이나 벌고 자기랑 행복하게 살면되는거 아니냐는 주의입니다. ㅠㅠ 저에겐 감사한 말이죠..

2년이 훌쩍넘어 현재 3년조금 안되었는데.. 제 머리에 대해서는 신경을 잘 안쓰는 친구입니다.

그 친구자체가 외모, 유행 이런거에 민감하지 않는터에.. 더욱 저에 대해서 관대하게 바라봐주거든요..


근데 지금 저는 기로에 서있습니다.

프페를 시작하느냐..

아니면 그냥 건들지 않고 마음편히 탈모를 놔두고 하는 공부 열심히 해서

성공이나 하고 지금의 여자친구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느냐..

전 정말 마음 먹으면.. 그냥 주위사람들 신경안쓰고 지낼 자신이 있거든요..

아직 제 자신이 허용을 못해서 그렇지.. 막상 예전에 내가 대머리들을 볼때를 생각해보면..

딱히 남이 대머리라고 그 사람을 막 우습게 보거나 비웃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아예 신경도 안쓰였죠..

그런걸 보면.. 자신이 성공해서 이쁜 마누라도 있고 돈도 벌고 하면..

대머리인 현실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약을 먹으면서 아둥바둥 싸워볼까..

아니면 그 시간에 차라리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마지막 희망인 줄기세포나 기대해보고 안되면 말아버릴까.. 고민중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어떤가요? 현재 4년 조금 안된 상태인데요..

많이 심각한 상태인건가요?

석달 전부터 토 안하고 밥 잘 먹으면서 담배도 안피고 생활을 하고는 있는데..

웬지 탈모는 지연되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금은 고무적이긴 합니다.

유전이 아니라..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신체의 변화였다면..

열심히 잘 먹고 잘싸면.. 조금 호전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일단 아버지, 어머니 쪽 어느 누구도 대머리가 아니고..-_-; 친척들도.. 대머리 없고..

할아버지, 외할아버지 등 어느 누구도 대머리가 없기에.. 유전이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단지 저의 후천적인 요인이 작용한 거라고 생각이 들기에..

고칠 수 있을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약같은건 아직 먹지 말고.. 밥이나 잘 먹으면서 1년정도 생활을 해볼까요?

솔직히.. 대머리인거 정말 싫지만..

전 성격이 그냥 포기하고 살면 포기할 수 있기에.. 선택을 하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 본 게시물의 내용은 이용자의 개인적인 경험 및 공개된 일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의약품의 광고, 홍보 또는 사용을 권유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전문의약품의 사용 여부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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