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약품포토후기

[피나스테리드] 프카 4년차 백약이 무효하더라 정수리사진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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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부터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빠진다 싶었으나 워낙에 머리숱이많은 관계로 숱이 워낙많아서 많이 빠지고 나고 하나보다 하고 방치했습니다

5년후 앞머리가 푹꺼지는듯하더니28~29부터는 이마가 점점 밀리는게 티가나고 정수리쪽이 가마가
점점 허옅게 커져있었습니다
곧 프페복용 시작하고 4년차인데 정수리는 현상유지 이마는 좀더밀렸으나 이제 곧33살이 목전인 저로서는 정수리가 그리심하지 않고 앞머리는 최대한스탈링함으로 대머리소리는 안듣는것으로 일단 만족입니다만은 한가지 확실한것은 프카 이외에는 백약이 무효하며 프카도 탈모를 지연시키는것뿐 앞머리에는 효과가 없다는것 뿐입니다

고로 제경험으로는 현시대에 우리탈모인의 최선은 이식과 프카 이두가지뿐인것같습니다

그렇게 젊은날을 멋지게 지키고 미래에 신약이 나오면 늙어서는 품위를위해 치료받을수있길 바라는것뿐인듯합니다

누군가의 희망을 꺾거나 자괴감을 조성할려는것이 아니라 아버지 삼촌이 모두 대머리인 저의 경험으로는 유전대머리는 그자체로 어떤질병이아닌 사춘기이후에 이미 예견된 저의 생김새에 불과하며 이것은 제얼굴 키 타고난 체질처럼 나의 일부분이더라
하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사이드이펙트를 감내하고서라도 약복용을 할수밖에 없는거고요

개인적인 바램은 많은 탈모인들이 다만 마음편히 운명을 인정하고 그바탕에서 싸워나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고 싶었습니다 탈모는 병도 아니고 저주도아닌 나의 일부분이라는것을 인정하고 가발이든
이식이든 해야 터무니없는 기대치로 마음이 다치고 삶의질이 훼손되는 일이 적지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20대탈모인들 보면 가슴이 아프더군요

생각이 많아 너무길어진 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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