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약품포토후기

[피나스테리드] 프로스카 1년 조금 넘게 먹은 후기.

  • 9년 전

  • 10,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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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20대 후반 남성 입니다.
사실 인터넷에 글 쓰는 것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고민을 많이 하다가,
우연히 예전 사진을 보고 많이 달라진 저를 발견하였고, 대다모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이렇게 글 남깁니다.

일단 제 스펙을 말씀드리자면,
나이는 20대 후반이고, 두피에 지루성피부염을 앓고 있습니다.
비듬처럼 각질 자체도 많이 나오는 편이고, 머리가 수시로 가려운 편이고, 머리카락이 엄청 얇습니다. 숱도 정말 골룸 처럼 없는 편이고요.

비포 사진은 2013년이지만, 저는 약을 2015년 6월 부터 먹게 되었습니다. 2015년 5월에 상태는 사진보다 더 심했습니다. 약을 먹게 된 이유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어느 순간 정수리가 훤히 보이고 바람이 불면 여고생마냥 이마 가리기가 급급했어요. 이래선 안되겠다 생각하고 약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복용한 약과 바르는 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먹는 약 = 프로스카 + 케라민 캡슐 + 메디락
바르는 약 = 스칼프엔 + 나녹시딜
샴푸 = 진크피 + 노비프록스

약 먹기 시작하고 2,3 주 있었을까요?
엄청난 쉐딩이 왔습니다. 제가 머리가 아무리 많이 빠진다 한들 검게 뭉쳐지는 느낌은 없었는데,
쉐딩이 왔을때 방에 한무더기 머리카락이 떨어져있는 것을 보고, 멘탈이 무너질뻔 했어요. 근데 믿고 먹었습니다.
6개월 이후부터 머리카락이 굵어짐을 느껴갔고, 1년 정도 됐을때는 이미 몰라보게 달라져 있었습니다.

메인 약인 프로스카와 나녹시딜 이외에 케라민이나 메디락 같은 보조제들이 머리칼을 두껍게 해주는 것 같았으며, 약용 샴푸도 쓰고 나니까 확실히 각질 같은 것들이 줄어드는 느낌을 받았어요.

참고로 저는 헬스도 병행하고 있고, 단백질 보충제도 먹고 있습니다.
또한 술, 담배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이것도 어느정도 영양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기나 기타 질병등에 걸렸을 때 왠만하면 약을 먹는 편이 아닙니다. (내성이 걱정되서요)
또한 취침은 왠만하면 새벽 1시를 넘기지 않았습니다. 보통 12시에서 1시 사이에 자고, 6시 반쯤 일어났어요.
모자 같은 것은 평소에도 전혀 쓰지 않습니다.
머리가 자란 이후로 파마는 계속 하고 있습니다.

약용 샴푸 이외에 기본 샴푸는 아발론 샴푸와, 오브리 오가닉 녹차 샴푸를 많이 썼고요,
국내 샴푸는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이상하게 머리칼이 더 빠지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한참 약 먹을때는 정말 신기한게, 머리카락 단 한가닥도 빠지지 않았고. (요즘엔 조금 빠지네요.)
그리고 미용실 누나도 놀라더군요, 어떻게 머리칼이 이렇게 많이 풍성해졌냐고..

머리가 자라고 나서 가장 좋은 것은, 바람이 불어도 바람 자체를 즐길 수 있고
자신감이 생겼다는 겁니다. 이게 가장 좋은 점 같아요. 항상 이야기할때 사람이 제 머리를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지금은 그런게 전혀 없네요. 볼테면 봐라 이런 느낌이랄까..

저도 이제는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것 있으면 정성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게시물의 내용은 이용자의 개인적인 경험 및 공개된 일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의약품의 광고, 홍보 또는 사용을 권유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전문의약품의 사용 여부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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