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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귀차니즘을 이겨낸 복용 6개월 반이 지난 후기!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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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4달차, 이식 3주차 정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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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6개월반, 이식 3개월 정수리>

오랜만에 글을 적습니다 대다모 여러분들~ 맨날 적어야지 적어야지 하는데 이식하고 관리하랴 머하랴 머하랴...
귀차니즘의 극을 찍다가 너무 늦는다 싶어서 적게 되었습니다.

3달차 후기를 적고나서의 일을 상세히 풀어볼까 합니다. 8월 말부터(복용 2개월차)브레인포그를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전 후기에도 간략하게 적었지만 그때는 아직 증상이 발현한지 얼마안되어 간략하게 적고 넘어갔죠. 이게 9월까지 나름 심했습니다. 원래 수를 먹으면 사람이 기억력이 살짝 흐려지고 그럴순있지만 방금 부른 노래를 얼마 지나지않아 또 부르고 그러지는 않죠. 술을 3병을 먹어도 그런적이 없다가 이시기에는 술을 1병만 마셔도 안부른줄 알고 또 부르고 친구들이 왜 부른노래 또 부르냐고 그랬으니깐요. 저도 느끼고요 '내가 왜 이러지?..."
그러다가 9월말부터 차츰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부르려고 번호치다가 "아 이거 불렀던건데?" 이런식으로요. 11월부턴 이제 부른노래 다시 안부르게 되더라고요. 기억력 또한 복용전의 90프로 이상의 수준으로 회복된듯 합니다.

그리고 정수리사진을 보면 먼가 이상할겁니다. 저번 3개월차 후기보다 4개월이 더 빠졌다가 다시 조금 회복된 느낌?
이건 이식하고 나서 모발들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정수리쪽 모발이 급격히 털리더군요. 어쨰 이식부위 모발보다 정수리가 훅훅 털리는게 엥간히 모낭이 스트레스를 받았었나보네요. 지금은 다시 많이 좋아졌습니다. 탈락이 끝난지는 이제 두달여가량 지났으니 아직 빠진모발이 다시 자랄 시기는 아니네요. 좀 더 기다리면 더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피나던 두타던 부작용은 존재합니다. 대다모인들 어느 누구도 부작용이 없다고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일부 대다모인들께서 약의 효과를 폄훼하고 먹지마라고 하시는데 유전탈모가 확실하다면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 역시 약의 효능을 본 사람이며 이는 유전탈모가 빼박이기 때문이죠. 많은 탈모인들이 치료시기를 놓쳐 후회하시면서 약을 복용하십니다. 물론 늦게라도 드시면 회복 어느정도 됩니다. 하지만 엉뚱한 치료를 받던 기간동안 만약 약을 드셨다면 더욱 좋은 결과가 있었을겁니다. 그리고 걱정하시는 부작용! 이건 선택의 문제입니다. 아직 피나로 인한 사망자는 본 적도, 들은 정보도 없습니다. 영구성기능 장애 역시 아직은 FDA에서도 약으로 인한것이 확실하다고 증명하지 못한 상태이고요. 머리카락을 지키고 싶다면 부작용이 있더라도 반알로 혹은 1/4로 줄여서 복용할지언정 무턱대고 끊지는 마세요. 하지만 난 부작용이 있다는것 자체가 싫다! 이러시면 그냥 미련없이 끊으세요. 없던 부작용도 생길 분이기에 드시라고 했다가 몸만 안좋아질테니깐요. 어디까지나 복용자 선택입니다.

후기 드럽게 헤메는군요. 오랜만에 쓰는거라 이것저것 글 써봤습니다. 궁금한 부작용 혹은 효능에 대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답 달아드리겠습니다.(귀차니즘이 다시 안도지면 성실히 달아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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