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약품포토후기

[피나스테리드] 탈모 초기인분들에게

  • 15년 전

  • 5,841
18
전 탈모가 25세 정도 부터 시작한거 같내요 원래 제가 숯이 엄청 많아서
미용실가도 숯을 치고 다녔습니다
검정색으로 염색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는데 한 29세까지 난 탈모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스스로 부정했죠 염색을 자주해서 그런가?
쳇... 내가 탈모라고? 내가 대머리될일 없어!!!
이러면서 방치했습니다 시간이지나면서 눈에띠게 빠졌습니다 친구들이 너 숯 많은놈이 머리가 왜그렇게 빠졌냐고 하고 모자써서 눌렸냐? 이런소리도 듣고 탈모라고 야골리는넘들 많았습니다.. 이때 생각하면 진짜 우울하내요
자신감도 떨어지고 사람들이 나만보는거 같고 모자만 자주 쓰게되고
여자들 만나서도 자신감 없어지고 우울증 증상같은 나날을 보냈내요
머리카락은 얇아지고 색도 갈색처럼 변하고

미용실가면 탈모신가봐요 대머리되시겠내 이런소리 들었습니다
욕나옵니다 미친x 내가 대머리가 되던 말던 헛소리야 머리나 잘 짜르지
내가 내돈주고 서비스 받는데 엿같은소리 하구 앉아있내 이랬습니다
맞는말이지만 듣기 너무 열받더군요 미용실에서 일하는 몇몇사람들 탈모에 대한 지식도 없으면서 헛소리 많이 합니다.
자기가 머리자른다고 머리카락에 대해 전부 아는양 말하는꼴이 역겹더군요.


심각성을 깨닫고 이때부터 구글링 엄청했습니다..
뭐 이상한 발르는약 ,마사지,탈모샴푸 이상한짓 많이 했습니다 이런짓은
하나도 효과도 없고 스트레스 받는 지름길이었습니다
그러다 대다모두 알게되고 프페,핀페 뭐 약에 대해서 처음 알게됐고
이걸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엄청 고민했습니다

생각 할수록 대머리로 인생을 보내면 너무 우울할거 같아서
병원도 안가고 저혼자 탈모결정내고 처방했내요
약을 외국사이트에 바로 주문하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약먹으면서 마음의 안정이 조금씩 됐습니다.. 상태는 많이 좋아지지 않았지만
약먹는거 하나만으로도 안심이 되더군요 지금은 약 복용한지 2년 넘은거 같내요 그러면서 대다모도 가끔 약정보만 얻으러 오고 오래만에 왔내요 오늘

지금상태는 뭐 예전정상과 비교할수 없지만 탈모소리 안듣구 삽니다
미용실가두 헛소리 안듣구. 머리 숯에는 스트레스 안받고 삽니다 걍 스타일에만 신경쓸분 정상이 아니라 여러가지 스타일을 못합니다 아직.

아무튼 제가 글을 쓴 이유는 탈모초기인분들 다른거 생각하지 말고
약드세요 속편하고 머리 유지하는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저두 초기에 먹었으면 정상인처럼 머리스타일 여러가지 할수 있었을거라고
생각되내요..

여기 탈모 고수인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초기인분들에게 저같이 고통겪지말길 바라며 글을 쓰게 됐습니다

사진은 며칠전에 노트북으로 찍은거라 화질이 구리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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