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약품포토후기

[미녹시딜] 미녹시딜 5% 부작용으로 원하지 않는 부위의 발모등등..--;

  • 1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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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부터 미녹시딜 5%를 아침과 저녁으로 바르는데 정수리에 효과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아직 쓴 지 얼마되지 않아서 효과부분은 논외로 하더라도 문제는 머리털 말고 다른 털도 같이 굵어진다는 겁니다. ㅡㅡ;
일단 제일 눈에 띄는건 손가락 위에 털입니다. 미녹시딜을 바르고 손가락 끝으로 1분 정도 마사지를 해주는데 그거 때문인지 손가락 위에 난 가느다란 털들이 굵어지고 길어졌어요..ㅡㅡ;; 팔뚝 털도 굵어지고 원래는 팔목까지 오던 털이 손등까지 자라네요..,ㅡㅡ;;
눈썹도 짙어지고 속눈썹도 짙어집니다..속눈썹 영양제 살 필요 없음..--; 결정적으로 턱수염이 굵어집니다...이게 제일 난감한데요. 프페 먹고나서 턱수염이 좀 덜 자라고 얇아 졌었는데 미녹시딜 사용한 후로 원래처럼 굵은 털이 납니다. ㅡㅡ; 아침마다 면도할 때 미녹시딜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걸 느끼고요. 면도후 반나절만 지나도 턱이 거뭇거뭇해지네요. ㅡㅡ;
그렇다고 3%로 낮추기도 좀 그렇고..피부에 바르면 혈관타고 전신으로 약이 퍼지니 어쩔 수 없는 부작용인 듯 합니다. 이 부작용으로 머리털도 굵어지는 거니까요..
그리고 미녹시딜 첨에 사용했을 때 머리가 좀 띵하고 두피가 당기는 듯한 느낌은 이제 거의 없어졌습니다. 초기에 가슴이 좀 두근거리는 것도 완전히 사라졌고요.
아무튼 몸에 난 털들이 전부 반응을 보이니 이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심우영교수가 신문에 쓴 글을 보니 미녹시딜5%를 국소도포했을때 미녹시딜의 혈중농도가 1.9ng/mL 정도고 미녹시딜정을 경구복용했을 때 혈중농도가 25-30ng/mL 정도라던데 국소도포로 3주만에 이 정도로 다른 털들이 자라는데 미녹시딜정을 경구복용 했다면 지금쯤 츄바카 정도는 됐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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