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약품포토후기

[피나스테리드] 알로시아정 3개월2주 후기

  •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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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남자입니다.

22년 초부터 머리가 예전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냥 두피관리를 안 해서겠거니 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가, 하던 스타일링이 되지 않고 앞머리가 심상치 않음을 느껴서 탈모성지라고 불리는 곳에 23년 8월경 내원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특이하게 라인이 밀리지도 않고 딱히 정수리가 털리지도 않았는데 앞머리만 계속 얇아진 케이스입니다.

선천적으로 이마도 넓어서 앞머리가 얇아지니 굉장히 티가 많이 났습니다. 근데 일반적으로 탈모라고 하면 라인이 밀리거나 정수리가 비어가는게 보인다고 인식하는데 저는 두 케이스에 모두 해당하지 않아서 오히려 독이 된 경우 같습니다... 참 짜증나네요.

어쨌든 병원에 방문하니 대충 보시고서는, "당신 탈모 아니고, 그냥 나이 먹어서 머리가 얇아진거다" 라고 하시더군요.

솔직히 속으로는 어이가 없었습니다만(당시 20대중반이었는데 노화로 인해 머리가 얇아졌다고 하는건 말이 안되는거죠)...거기서 왈가왈부 하기는 싫어서 그냥 알았다고 했습니다.

다만, 전 아무리 봐도 머리가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에 아보다트 카피약을 요청했고 3주가량 복용했었습니다.

그 때 성기능 부작용을 엄청나게 겪고 트라우마가 생겨서, '의사가 탈모 아니라는데 이걸 먹어야 하나?' 싶은 마음에 복용을 안 하고 또 2년가량을 흘려보냈습니다.

25년 10월에 다른 병원에 내원해서 탈모 진단을 받고 피나스테리드를 복용 중인데, 역시 성기능 부작용이 두타스테리드보단 아니지만 느껴져서 2개월 까지는 정량 복용 후, 절반으로 쪼개서 매일 복용했습니다.

최근에는 다시 1일1정으로 복귀했고 운동과 영양제로 극복해볼 생각인데... 나아질지는 모르겠습니다.

효과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진 딱히 복구 됐다는 느낌은 못 받았고요. 좀 암담하긴합니다. 곧 모발이식 상담도 받는데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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