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약품포토후기

[일반의약품] 30대 남성 정수리 탈모, 라무몰 경구용 민주브 미녹시딜 5mg 후기

  •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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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내 정수리를 보고 진짜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30대 중반인데 벌써 'O자형' 탈모가 선명하더라고요. 처음엔 바르는 미녹시딜을 썼는데, 이게 아침마다 머리 떡지고 두피는 가려워서 도저히 못 해먹겠다 싶어 결국 먹는 약으로 갈아탔습니다.

일단 구매 과정부터 말씀드리면, 이게 원래 혈압약이라 처방받기가 좀 까다로울 줄 알았는데 라무몰에서 구입 할 수 있었습니다. 민주브 5mg 가격도 바르는 것보다 훨씬 싸서 '진작 이거 할걸'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약 알 크기도 무슨 깨알만 해서 목 넘김은 일도 아니더라고요.

한 3개월쯤 지나니까 몸에서 신호가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아, 약발이 돌고 있구나' 싶어 안심이 좀 됐습니다. 대신 부작용인지 아침마다 얼굴이 좀 붓고 가끔 심장이 툭툭 치는 느낌이 들긴 했는데, 용량을 반 알로 줄였다가 다시 늘리니까 좀 적응이 됐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대만족입니다. 예전엔 정수리에 빛이 비치면 두피가 훤했는데, 지금은 잔머리들이 빽빽하게 올라와서 굵어지니까 웬만해서는 티가 안 납니다. 미용실 가서 커트할 때 원장님이 "요즘 뭐 하세요? 머리에 힘이 좀 생겼는데?"라고 한마디 던져주는데 그날 소고기 사 먹었습니다.

진짜 30대 탈모는 기세 싸움인 것 같습니다. 부작용 겁난다고 미루다가 정수리 다 날아가고 후회하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병원 가서 상담받고 먹는 게 정답입니다. 떡진 머리로 출근 안 해도 되는 것만으로도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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