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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담] 소개팅할때 수술한 거 말해야 할까요?
제가 M자 탈모때문에 두피문신을 할까 이식을 할까 한참고민하다가 2월에 ㅁ담이라는 곳에서 모발이식을 했습니다
알아보니까 보통 그래도 1년 정도 되야 잘 됐는지 안됐는지 파악 할 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8개월째니까 1년정도쯤 되면 병원 한번 다시 가서 잘된건지 더 해야되는건 아닌지 알아보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그래도 아직까진 만족하고 있어요.
회사 체육대회때 달리기하다가 겪은 굴욕만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립니다... 젠장
작년 회사 게시판에 그 사진이 얼마나 핫했는지... 이제 놀림은 안받고 있지만
사실 제가 요즘 고민이 좀 생겼습니다. 지난주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결혼식 끝나고 사진찍을때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던 친구놈 여자친구가 앞에서
사진 찍어 보여줬는데 오빠만 무슨 부장님 같다고 챙피해하면서 쿠사리를 주더라구요..
아 그 모습을 보니 정말 남일 같지 않으면서도 하길잘했다 생각도 들었는데
문제는 그 친구 여자친구가 저한테 소개팅을 해준다고 했거든요.
머리 한거 알면 맘에들어도 저 안만날까요? 친구 여자친구는 제가 수술한거 아는 눈치거든요..
잘되서 연애 좀 하면 그때 말할까요?
아... 정말 형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저도 정말 남 결혼식 그만 가고 연애도 좀 하고 결혼도 좀 하고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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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9
말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여자들은.. 남자상식에서 이해가 안되는 다른분류에 사람입니다.
뇌구조가 달라서... 그냥 안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ㅠㅠ!
여자들은.. 남자상식에서 이해가 안되는 다른분류에 사람입니다.
뇌구조가 달라서... 그냥 안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ㅠㅠ!
저 역시도 천천히 이야기 하는게 좋아보이네요 죽는병도 아닌데 ㅠㅠㅠ
말씀 안하시는게... 첫인상이라는게 자기도 모르게 오래 남아서리..
저라면 말안하고 숨길거같아요 여자들 기피대상 1위가 대머리라는..............ㅜㅜ
말해줄 필요는 없을거같네요..숨긴다고 해가 될게 아니라면 굳이 오픈할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적당한 시기에 분위기 봐서 그때 해도 늦지 않습니다.
시간 지나고 나서
축하해요짝짝짝축하해요짝짝짝축하해요짝짝짝축하해요짝짝짝
반가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결혼할떄쯤 되어서 말씀하시는게 맞지않을까 싶네요...
하이익] 그러게여 ㅋㅋㅋ 근데 나중에 결혼할 여자면 그때 말해야겠어요. 근데 와이플 될 여자가 성형해서 전 예쁘면 기분 안나쁠거 같은데 여자도 그러겠죠? 아 머리심는거랑은 다른 개념인가요?
머리 수술이 불치병도 아니고 뭐 숨기거나 꼭 말해야 하고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자연스레 말할 기회가 오면 하면 될 것 같아요.
누가 성형했다고 해도 첨부터 다 말하고 다니는 것이 아닌 것처럼 자연스럽게 하면 되겠죠.
챙피해야 할 일은 전혀 아니니까요.
그냥 자연스레 말할 기회가 오면 하면 될 것 같아요.
누가 성형했다고 해도 첨부터 다 말하고 다니는 것이 아닌 것처럼 자연스럽게 하면 되겠죠.
챙피해야 할 일은 전혀 아니니까요.
탈모는 부끄러운게아니에요 !! 걸리고싶어서걸린건아니잖아요 ㅎㅎ
모르는거보단 아는게 훨씬나을거라고 저는생각합니당 ㅎㅎㅎ
모르는거보단 아는게 훨씬나을거라고 저는생각합니당 ㅎㅎㅎ
제가 100프로 장담하는데 여자는 그런거 자신있게 말하는남자가 훨씬더 매력있고 멋있어 보여요 ㅡ 내친구들 얘기들어봐도 100프로 ㅡ 이건 장담하는데 .. 남자는 아니죠 ㅠ? 저는 말하면 안되겠죠 ㅠ? 곧 수술할껀데 ㅜㅜ
말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여자들은.. 남자상식에서 이해가 안되는 다른분류에 사람입니다.
뇌구조가 달라서... 그냥 안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ㅠㅠ!!!
여자들은.. 남자상식에서 이해가 안되는 다른분류에 사람입니다.
뇌구조가 달라서... 그냥 안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ㅠㅠ!!!
결혼 할 상대라면 다 털어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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