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이고 m자 모발이식 위해 상담 다녀왔습니다.
후기
1. 서울 ㅁㅅ
어수선한 분위기가 아니라 참 좋았어요.
상담시 두피를 현미경으로 직접 상태 체크하며 진행하였는데,
제가 어려보여서 수술을 안할것같았는지 엄청 대충대충 설명해주시며 넘어가드라구요.
머리를 보여주자 이렇게 머리를 이식하는게 좋다며 그림을 그려주심.
인터넷에서 1cm x 1cm 당 75개의 모낭을 이식하는게 적절하다고 봤기에
집에서 제 머리 사이즈를 줄자로 확인하고 계산도 해봤었는데
생각보다 적은 면적인줄로만 알았던 저의 계산과는 다르게
견적이 많이나왔어요 1000모낭
그리곤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말했더니 모낭수가 400개 훌쩍 올라가네요.
가격을 물어보니
어떻게 해드릴수가 있다.가 아니라
이 이하론 안될것같다고 딱잘라 말하십니다..
병원마다 책정되는 모낭수는 다르냐고 물어보니
제가 수술을 어차피 안할것같았는지 표정이 좋아보이시지않고 그렇다며 먼저 일어나시네요ㅋㅋ
이마에 싸인펜으로 그린건 닦아주지도않고 알코올뭍은 솜과 휴지건내주길래 제가 직접 닦았답니다...
오늘 무슨일이 있으셨던건지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표정으로 인사를 하더라구요
상담받고 오히려 기분이 꿀꿀해지고 고객인데도 뭔가 을이 된듯해서 기분이 불쾌했습니다. ㅡㅡ..
2. ㅁㅈㄹ
병원 들어가자마자 엄청 어수선한 분위기
사람도 많고 수술복입은 간호사들도 돌아다니고 뭔가 생각했던곳과 달라서 흠칫..
상담은 기구 없이 대화로만 이뤄졌는데
우선 웃음을 잃지 않으셔서.. 제가 마음이 좀 편해지더라구요
저의 생각과 직원의 생각과 맞춰서 디자인을 했는데도
가격은 ㅁㅅ 보다 모낭수가 200적고 30 정도 저렴하네요.
할인내용에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이마에 싸인펜을 제가 민망할정도로 열심히 닦아주시네요..
나가는길까지 배웅해주시기에 너무 기분좋았답니다..
아직 다른병원을 더 가보진 않았지만
지금 전 ㅁㅈㄹ에서 수술하기로 마음을 굳혔네요..
사실 ㅁㅅ에서 비절개로 수술받기 원했고 계획하고있었는데
무시받은 느낌이 좀 상처가 됐는지..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그 상담 실장이 수술실에서 수술작업을 하는지 안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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